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가 11월 29일 열린 통일보건의료학회추계학회(고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김 이사장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건강검진 코호트를 구축하여,이들의 비감염병질환과 관련된 건강 연구에 역량을 발휘해 왔으며, 현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비상임이사,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상임이사을 맡아왔다.
고려대의대 내과 김신곤 교수(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가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9월부터 2년 간이다.통일보건의료학회는 한반도건강공동체를 목표를 의학·보건학·치의학·한의학·약학·간호학·의공학 등 다양한 학제의 연구와 학술 교류의 플랫폼을 표방하며 2014년에 창립했다.
4일 추계학회 '한반도 건강공동체 준비' 출간 이번 학회부터 한의학 교수도 참여지난달 19일 평양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 남북통일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통일보건의료학회가 4일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시기를 반영하듯 학회는 '한반도 건강공동체 준비'라는 책을 출간해 통일 분위기에 일조했다.전우택 이사장은 "통일 과정에서는 경제, 문화, 사회 등의 공동체가 필요하다"면서 "건강공동체는 이러한 과정을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출간 목적을 설명했다.전 이사장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상징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이 잇달아 열리면서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역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15일 통일보건의료학회 춘계학회(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는 북한이탈주민과 남북한보건의료인을 위한 진료실 10대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이 가이드라인은 탈북민이 우리나라 의료기관 이용시 의료진 간의 사회적 및 문화적 상호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됐다.이를 주도한 서울의료원 공공의료팀 이혜원 과장은 "북한 의료시스템의 특징은 예방의학과 공공의료 위주로 남한과 차이가 있다"면서 남북간의 질병관 차이가 있음을 설명했다.특히 북한주민
통일 후 보건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통일보건의료학회(이사장 전우택)가 10월 13일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렸다.2014년 9월 창립된 이 학회는 통일과 통일준비, 그리고 통일 이후 보건의료에서 연구하고 활동해 온 전문가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이번 대회 기조강연자로 나선 옥스포드대학 경제학과 크리스토퍼 데이비스 교수는 남북의 통일은 통일독일이나 동유럽의 유런연합 통합 등보다 더 많은 문제가 있는 만큼 해결책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건양의대 이요한 교수는 '통일 이후 북한주민 건강변화 예측'이라는 발표에서 통일이 되지 않더라도 북한은 아동사망률과 출산율이 줄고 노인비율과 기대수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만성질환 중심의 질병구조가 더
통일보건의료학회가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과 서울대학교 통일의학센터의 후원으로 11월 21일(토)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제관 지하 1층 원광홀에서 ‘2015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남북보건의료 인력개발’이라는 제하로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는 현행 북한 보건의료 체계와 인력에 관한 고찰을 통해 효율적인 인력개발에 관한 방향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