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개소한 서울대병원의 중증소아단기돌봄센터 도토리하우스가 ㈜에이스엔지니어링으로부터 1억원의 기부금을 받았다.㈜에이스엔지니어링은 친환경 에너지를 저장하고 공급하는 ESS 분야 수출 벤처기업으로, 작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천만 달러 수출의 탑을 받았다.회사는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중증소아환자에 대한 재택의료 이용이 활성화된다.보건복지부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중증 환아를 대상으로 장기입원 대신 재택의료 이용을 확대하는 시법사업을 개선한다고 밝혔다.중증환아는 가정형 산소치료기, 인공호흡기 등 기계, 외부 영양공급이 필요한 만 18세 이하 중증 어린이 환자를 가리킨다.중증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재택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중증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이 구성한 재택의료팀이 환아의 가정을 방문해 진료, 간호, 재활 및 교육·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에 시행됐다.시범사업의
중증소아환자의 재택 전문치료서비스 시범사업이 15일부터 시작됐다.보건복지부는 16일 중증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을 위해 서울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시범사업 대상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재택의료가 필요한 의료적 요구를 가진 만 18세 이하 중증소아 환자다. 이들 환자의 의료 요구내용은 가정용 인공호흡기 가정산소요법 기도흡인, 비강영양 등 총 7가지다.이 시범사업은 거동이 어려운 중증소아환자는 의료기관에서 퇴원 후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외상응급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사망한 소아환자 사건과 관련해학회-시민단체의 공동조사 의견이 제시됐다.대한응급의학회는 "지난 14일 긴급 응급, 외상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이번 사건과 관련해 초기 응급센터의 진료, 이송 결정 및 요청, 타 응급센터에 환자 정보 전달, 그리고 해당 센터 운영에 대한 적절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면서 이같이 제안했다.학회는 "중증외상응급의료체계는 권역외상센터 지정 및 시설 등 기반 구축만으로 완성되지 못했다"면서도 "정부의 해당 권역응급센터의 지정 취소 등의 행정적 처분은 재발 방지 대책과 의료공백 사태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이 수립되기 전에는 이르다"고 덧붙였다.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공동조사단을 통해 차분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해 책임
중증 소아천식은 담배를 피우지 않은 성인의 COPD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호주 연구팀이 Thorax에 발표했다.그동안의 역학 연구에서는 소아기의 폐 성장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 성인이 된 다음 COPD 발병과 관련할 가능성이 제시됐다.연구팀은 소아천식과 성인COPD의 관련성을 검토하기 위해 6~7세 당시 천식을 앓은 어린이와 그렇지 않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7년마다 기관지확장제 흡입 후 폐기능검사를 실시했다.50세 때 비천식군과 천식관해군, 천식국, COPD군으로 나누었다.생존자 346명 중 모든 검사를 받은 197명을 분석한 결과, 7세까지 천명증상이 없었던 군에 비해 소아기에 중증 천식을 앓은 군에서는 COPD 발병 위험이 32배, 이 가운데 43%는 흡연 경험이 없었다.한편 1초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