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궁근종치료제 울리프리스탈 성분에 대해 간손상 위험이 있다는 안전성 서한을 발표했다. 다만 동일 성분의 응급피임약은 간 손상의 우려가 없어 이번 조치 대상은 아니다. 식약처는 최근 동일성분제제에서 심각한 간손상 사례가 보고됐다는 유럽약물감시위해평가위원회(PRAC)의 발표에 근거해 7일 이같이 밝혔다. 유럽PRAC는 현재 해당 약물의 유익성과 위해성을 평가하고 있으며 그 동안 환자는 복용을 중단하고 신규 환자에게 처방을 금하는 임시 조치를 내렸다.아울러 복용 중단 2~4주 후에도 간기능을 검사하고 간 손상 징후가 있
신풍제약의 자궁근종치료제 이니시아(성분명 울리프리스탈아세테이트)의 처방액수가 전년에 비해 1.5배 늘어났다.국내 의약품 통계자료(유비스트)에 따르면 이니시아의 처방액수는 2015년 36억원에서 2016년 56억원으로 1.5배 증가했다.신풍은 처방액수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수술보다는 약물처방을 원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해외에서 발표되는 장기적인 임상자료 덕분"이라고 설명했다.회사에 따르면 따르면 실제로 올해 1월 유럽산부인과생식의학회지(European Journal of Obstetrics & Gynecology and Reproductive Biology)에서는 이니시아 3개월 복용 환자 가운데 45%는 1년간 투약을 중단해도 증상개선 효과가 유지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