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이 바이오드론(BioDrone) 플랫폼 개발기업 엠디뮨과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 특허 기술 이전 업무협약을 지난 10월 31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부속회의실에서 체결했다.병원 소화기내과 문창모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이 치료기술은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베지클을 이용해 결장 세포의 증식능을 높여주고 염증 사이토카인을 억제, 세포 이동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엑소좀을 활용한 신약 개발기업들이 모인 엑소좀산업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엑소좀이란 세포에서 분비되는 세포외소포로 세포 간 신호 전달을 위한 메신저 역할을 수행해 차세대 약물전달체로 각광받고 있다.엑소좀산업협의회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엑소좀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생태계 조성, 국내외 산업계화 학계의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글로벌 파트너십 및 네트워크를 구축한다.협의회 참여 기업은 로제타엑소좀, 브렉소젠, 시프트바이오, 에스엔이바이오, 엑소스템텍, 엑소좀플러스, 엑소코바이오, 엑소퍼트, 엑
바이오드론 플랫폼 신약개발기업 엠디뮨㈜이 특허청으로부터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으로 인증되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각종 정부 지원사업 참여시 지적재산권에 대한 우선 심사 대상 자격이 주어지며, 심사 우대 가점과 등록료 감면 등의 각종 혜택을 받는다.
(주)엠디뮨이 삼성서울병원 선도형 난치암연구사업단과 인공 엑소좀을 이용한 교모세포종 치료제 공동 개발 계약을 12월 22일 체결했다.뇌종양의 12~15%를 차지하는 교모세포종은 뇌교종에서는 50~60%로 발생 빈도가 높은 암으로 평균 생존 기간이 14.6개월로 보고되는 대표적 난치암이다.엠디뮨은 바이오드론 플랫폼 특허기술을 개발, 이미 동물 실험을 통한 항암제, 폐질환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치료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엠디뮨 배신규 대표이사는 "엑소좀 기반 바이오드론 기술을 활용하여 암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엠디뮨의 존재 목적”이라며 “이번 삼성서울병원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대표적 난치암인 뇌종양 치료제가 개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