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있을 경우 폐쇄성 요로감염에 걸릴 경우 패혈증 위험이 5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차의과학대 구미차병원 응급의학과 김성훈 교수팀은 당뇨병 및 혈중크레아티닌수치와 패혈증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응급의학회지에 발표했다.폐쇄성 요로감염증은 요로결석의 가장 큰 합병증 가운데 하나로 급성요로감염 보다 패혈증으로 진행되기 쉽다. 특히 쇼크나 파종성 혈관내 응고(전신성 혈관내 응고)를 일으킬 수 있어 치명적이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요로결석과 요로감염이 동반된 16세 이상 환자 77명. 이들을 패혈증양성군과 음성군으로 나
복합 고혈압제 이달비클로가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이 약물은 ARB 아질사르탄과 이뇨제인 클로르탈리돈을 합쳐 효과와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이번 승인이 된 3상 임상시험에 따르면 올메사르탄과 이뇨복합제에 비해 강압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연구 대상자는 수축기 혈압이 160mmHg 이상, 190mmHg 이하인 2기 고혈압 성인환자1,071명. 이달비클로 투여군(40/25mg)와 올메사르탄과 하이드로 클로로사이아자이드 투여군(40/25mg)을 비교한 결과, 강압효과는 각각 −42.5±0.8mmHg, −
통풍과 고요산혈증 발생 원인으로 알려진 납중독. 납 노출이 기준치 이하라도 농도에 의존해 통풍, 고요산혈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스탠포드대학 에스와 크리시난(Eswar Krishnan) 교수가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미국에서는 성인의 혈중 납농도 기준치를 1.21μmol/L(25μg/dL) 미만으로 정하고 있다.교수는 "납중독이 허용 범위 이내라도 위험했다"고 말하고 납노출을 좀더 줄이는 노력이 실제로 득이 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기준치 20분의 1도 위험 상승크리시난 교수는 미국민영양조사(NHANES) 2005~2008년 데이터에서 40세 이상에 추산사구체여과량(eGFR)이 10mL/min/1.73㎡ 이상인 1,653명을 분석
[워싱턴] 2종류의 단백질을 이용하면 심장수술 후 급성신장애(AKI)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고 예일대학 치락 파리크(Chirag Parikh) 교수가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크레아티닌 보다 검사속도 빨라AKI는 심장수술 후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 합병증과 사망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때문에 AKI의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바이오마커의 개발이 요구돼 왔다.이번 전향적 연구 2건의 대상은 AKI 마커 중에서 가장 많이 연구되는 단백질인 요중 인터루킨(IL)-18, 요중 호중구 젤라티나제 관련 리포칼린(NGAL) 및 혈장 속 NGAL. 성인과 소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일반적으로 신장애는 혈중크레아티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