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의 희귀질환약 일라리스 주(성분 카나키누맙, 유전자재조합)가 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효능·효과를 추가하는 데 실패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4일 발표한 제4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르면 일라리스는 크리오피린 관련 주기적 증후군(CAPS), 종양괴사인자 수용체 관련 주기적 증후군(TRAPS), 가족성 지중해 열(FMF)에 대해 근거자료 제출 조건부로 급여 적정 평가를 받았다.하지만 면역글로불린D증후군/메발론산 키나아제 결핍증(HIDS/MKD), 전신성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에는 적정 평가를 받지 못해 2차 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녹내장환자의 안압을 낮추는 한국산텐제약㈜의 수입 신약 로프레사점안액0.02%(성분 네타르수딜메실산염)을 2월 3일 허가했다고 밝혔다.이 약물은 섬유주 세포를 수축시키는 효소(rho kinase)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방수의 주 배출로인 섬유주 경로를 이완시켜 방수 배출을 증가시켜 안압을 낮춰주는 기전을 갖고 있다.
한국일본계제약협의회(KJPA)가 11월 20일 서울시립은평종합노인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올해로 4번째로 KJPA 제8대 회장인 이한웅 한국산텐제약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사의 회원 및 가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만들어진 김장 김치는 후원금 1,500만원도 함께 은평구 내 취약계층 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녹내장 및 고안압증치료제 타플로탄(성분명 타플루프로스트, 한국산텐)의 장기효과가 확인됐다.한국산텐제약에 따르면 타플로탄과 라타노프로스트, 트라보프로스트를 비교한 3상 임상시험 LOTUS 결과가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됐다.이번 연구는 원발 개방각 녹내장 또는 정상안압 녹내장 환자(216명)과 정상안압 녹내장 단독 환자(177명)를 대상으로 약물의 장기적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최초로 비교 분석한 다기관 후향적 코호트 연구다.1차 치료 후 시야 결손 진행정도와 안압감소 효과
알레르기검사와 만성근골격계 통증치료가 급여화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보고받았다.우선 3월부터 알레르기 질환 검사 및 치료, 만성근골격계 통증 치료에 대하여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기존 비급여항목인 아나필락시스를 진단하는 트립타제 검사가 21만 5천원에서 1만 2천원으로 낮아진다. 두드러기 진단을 위한 자가혈청 피부반응검사도 2만 9천원에서 9천원으로 줄어든다.이밖에 이번 건정심에서는 임신 및 출산 진료비도 건강보험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내년부터 임신 지원금으로 한자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10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정신청 약제 6품목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항암제 비짐프로(한국화이자)와 파킨슨병치료제 에퀴피나필름코팅정(한국에자이), 철분보충제 페린젝트주(JW중외제약)는 급여 적정성 평가를 받았다.녹내장치료제 에이베리스점안액(한국산텐)과 독감백신 조플루자정(한국로슈)도 급여 적정성 평가를 받았지만 평가금액 이하 수용시라는 조건이 붙었다.한편 피부손상치료제 피블라스트 스프레이(대웅제약)은 비급여 평가를 받았다.
한국일본계제약기업협의회(KJPA)가 11월 24일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협회의 첫번째 사회공헌활동으로 5대 협회장인 한국오츠카 문성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사 회원 및 가족 등 총 37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에 담근 김장김치는 총 3,000kg으로 은평구의 독거 노인 및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된다.KJPA는 한국에 진출한 일본계 제약 기업 등을 중심으로 한 의료관련 기업의 모임으로 한국인의 건강증진과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0년 4월 발족됐다. 현재 정
라믹탈, 아리셉트 등 오리지널약 8개가 제네릭 등재에 따라 일제히 인하됐다. 또 고가의 약물방출스탠트도 가격을 내렸다.복지부는 20일 제 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기등제 약제의 상한금액 조정’과 ‘약물방출 스텐트 상한금액 조정(안)’에 대해 의결,합의하고 고시를 거쳐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케이란주10mg/ml(한국유나이티드제약)는 2,411원에서 1,928원으로, 세보레인흡입액(한국애보트)도 763원에서 610원으로 내렸다.또 라믹탈정50mg(GSK)은 855원에서 684원으로, 피케이멜즈정(한화제약)은 198원에서 158원으로, 아리셉트정과 아리셉트 10mg(대웅제약)은 각각 3,853원에서 3,082원, 4,258원에서 3,406원으로 인하됐다.더불어 크라비트점안액(한
국내외 제약사들이 오는 31일부터 본격 휴가에 돌입한다.한국제약협회가 조사한 78개사 여름휴가 계획에 따르면, 상당수 회사들이 31일 또는 1일부터 약 4~5일간 일정을 잡았다.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총 5일간 일정을 잡은 회사는 종근당, 유한양행, 국제약품, 영진약품, 베링거인겔하임, 한국알콘, 오츠카, 화이자 등으로 전후 토요일과 일요일까지 이용하면 총 9일간 장기 휴가를 즐길 수 있다.또 삼아약품,동신제약, 한일약품공업, 삼진제약, 동성제약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총 4일간 휴가에 돌입한다. 특히 삼진과 동성은 기본급의 100%를 휴가비로 지급한다.이어 2일부터 4일까지는 대한약품공업, 보령제약, 신풍제약, 환인, 바이넥스, 청계제약, 유니온, 휴온스 등이 여름휴가를 다녀올 계획이다.GSK, 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