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바이오프린터로 만든 이식용 인공호흡기관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김성원 교수), 가천대(이진우 교수), 포항공대(조동우 교수)와 티앤알바이오팹 연구팀은 난치성 기관결손 환자에 맞춤 적용할 수 있는 인공장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기도의 가장 윗부분인 기관은 목에서 흉부까지 연결된 튜브형태의 구조로 호흡과 밀접하게 관련한다. 하지만 갑상선암, 선천적기형, 외상 등으로 기관이 좁아지거나 결손될 경우 치료제와 대체 기관이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난치성 기관 결손환자는 기능적장애, 재건수술과 이로 인한 후유증
코는 얼굴 중앙에 위치해 있어 약간의 수술만로도 인상 변화가 큰 만큼 인기높은 성형외과 수술이다. 요즘에는 성형외과 앱이 대중화되면서 코성형 후기 등을 통해 비용은 물론 코수술 붓기 등 다양하고 세밀한 내용 까지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인기는 더 높아졌다.하지만 전문의들은 단순 후기나 비용에 비중을 두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코수술 후기에는 작성자의 주관적인 내용이 매우 많기 들어있어서다. 다만 성형 전후 모습은 카메라 각도나 보정 여부, 조명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참고해도 좋다.상담 과정이나 병
겨울방학이 다가오면 코성형 관련 문의도 증가한다. 코는 첫인상 결정하는 데 중요한 부위인데다 작은 변화로 인상 변화가 큰 때문이다. 여성 100명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남성 얼굴 부위를 설문 조사한 결과 51%가 코를 선택해 얼굴형 32%, 눈매 17%보다 높았다. 그만큼 코가 인상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보여준다. 성형 후기 앱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코성형 후기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도 또다른 증거다. 다만 코성형으로 어색하지 않고 만족도 높은 이미지 변화를 위해서는 얼굴 밸런스를 고려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
현재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가치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한다는 욜로(YOLO)족. 이들이 증가하면서 여성들이 주로 찾는다는 성형외과에 남성들의 방문도 본격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디성형외과 분석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남자의 성형시술 및 수술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2018년에 비하면 42% 급증한 수치다.이 기간 남성들 가장 많이 선호하는 성형 부위는 코이며, 전년 동기대비 38% 이상 크게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작은 변화만으로도 인상 전반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으로 보인다.아이디성형외
HK이노엔(구 CJ헬스케어)이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3D프린팅 인공피부 기술로 신약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을 개발한다.회사는 티앤알바이오팹과 25일 이 기술을 이용한 약물 및 기능성 소재 평가 연구개발에 협력키로 했다.이에 따라 티앤알바이오팹이 3D 프린팅 인공피부를 개발하고, HK이노엔은 현재 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 및 피부질환 신약 물질들을 3D 인공피부에 적용해 효능을 검증할 계획이다.티앤알바이오팹의 3D 프린팅 인공피부는 실제 피부와 유사한 구조와 기능을 3D 프린터로 구현한 것으로, 피부 탄력성, 노화지표 측정 및 단
코성형은 상대적으로 작은 변화로도 이미지를 크게 바꿀 수 있어 대표적인 성형수술 중 하나로 꼽힌다. 인상을 크게 좌우하는 만큼 트렌드에 따른 변화도 많다.코성형의 현대 트렌드는 최대한 화려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라인 구축이 핵심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이상적인 코라인의 기준으로 ▲본인의 얼굴 길이의 3분의 1 비율에 맞춘 코의 길이 ▲95~105도의 정확한 비순각 ▲코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콧구멍 길이 등이다.기준을 맞추기 위해 최근에는 코끝성형이나 콧대수술 등 세분화된 수술법이 등장했다. 기존 수술법이 코끝의 비율을 고려
2가지의 줄기세포로 심근경색을 치료하는 방법이 개발됐다.박훈준 교수(가톨릭대), 반기원 교수(홍콩시립대), 문성환 교수(㈜티앤알바이오팹) 연구팀은 유도만능줄기세포와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심근경색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심장근육과 혈관이 손상되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법은 심장의 재생이다.이를 위해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식하는 방법이 시도됐지만 이식 후 생존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생착률이 낮기 때문이다.연구팀은 줄기세포 생존율 도와주는 중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4월 21일 오전 병원 본관 21층 VIP회의실에서 포스텍(총장 김도연), (주)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과 각각 3D 프린팅 기반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력은 병원이 구축한 연구중심병원 육성연구센터의 일환으로 3D 프린팅 기반 임상연구활성화를 위하여 세 기관의 교류와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이다. 승기배 병원장은“이번 연구 협정을기점으로 3D임상센터의 활성화와 이에 기반한 신 의료기술의 선전에 매진하게 되었다”며 “진료는 물론이고 연구기회도 확대해서 대한민국의 신의료기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