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초음파검사에 사망 억제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정규원 대외협력실장, 전재관 암관리학과 교수(예방의학 전문의) 연구팀은 갑상선암의 역학적 특성조사와 암검진수검행태조사 자료를 분석해 국제학술지인 티로이드에 발표했다.그동안 갑상선암 검진의 효과에 대해서는 관련 연구가 없어 검진의 권고 여부에 대해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등에서는 갑상선암 발생에 따른 위해를 고려해 무증상 성인에 대해 갑상선암 검진을 권고하지 않고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갑상선암 사망자 120명과
유방암 검진은 디지털 방식으로 받아야 높은 정확도를 얻을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홍세리 암등록감시부 박사, 전재관 암관리학과 교수연구팀은 국가암검진 가운데 유방암검진 데이터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래디올로지(Radiology)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은 유방암환자 800만명. 이들을 유방촬영술에 따라 디지털, CR(컴퓨터방사선촬영), 필름 방식으로 나누어 민감도와 양성 예측도를 비교했다. 방식 별 검진율은 각각 34.4%, 48.4%, 17.2%로 추산된다.비교 분석 결과, 디지털 방식의 유방암 검진은 다른
대장암검진에 효과적인 검진법은 대장내시경으로 나타났다.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대장암검진 전문가 23명이 참여해 지금까지 알려진 대장암 검진 방법(분변잠혈검사, 대장내시경검사, 컴퓨터단층촬영 대장조영술)에 대한 과학적 연구결과를 고찰해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특별기사로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분변잠혈검사와 대장내시경검사는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검사의 위해에 비해 이득이 더 큰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대장내시경검사는 대장암 이전 단계인 용종을 미리 제거해 대장암 발생
치밀유방이 유방암 발생 위험인자로 알려진 가운데 폐경 전 여성에서는 이러한 위험이 더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은숙) 박보영, 전재관 교수팀은 2007~09년 국가 유방암 검진사업에 참여한 여성 7천 5백여명을 대상으로 유방밀도와 유방암 발생의 관련성을 분석해 임상역학(Clinical Epidemiology)에 발표했다. 대상 여성을 유방암 발생여성(1,561명)과 비발생여성(6,002명)으로 나누어 확인한 결과, 고도치밀유방(유방 실질량 76% 이상) 여성의 경우, 지방유방(유방 실질량 25%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국가암관리사업본부 전재관 암정보교육과장이 7월 7일(금)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2017 두산연강학술상’ 시상식에서 의학논문 부문을 수상한다.수상 논문은 ‘위암 사망률 감소에 있어 국가암검진사업의 효과성(Effectiveness of the Korean National Cancer Screening Program in Reducing Gastric Cancer Mortality)’이다.
위내시경이 위암 사망위험을 47%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위장조영촬영검사는 그렇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전재관 교수, 최귀선 교수와 연세대학교 박은철 교수 연구팀은 국가암검진 빅데이터로 40세 이상 성인(1천 658만 4,283명)을 대상으로 위암 검진사업 효과를 약 10년간 추적관찰해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위암 검진을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암 사망위험이 21%(오즈비 0.79) 낮았다.특히 위내시경을 받은 사람은 47%(0.53) 낮았으며, 정기검진을 받는 경우에는 81%(0.19)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75세 넘어서 위암 검진을 받거나 위장조영촬영검사로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시스템종양생물학과 김학균[사진 좌], 암관리정책학과 최귀선[사진 중앙], 전재관[사진 우] 교수가 지난 6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41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각각 기초우수논문상/광동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시스템종양생물학과 김학균 교수는 항암후보물질의 효능을 국내 호발암인 위암/간암 동물모델에서 평가하는 방법론에 대한 "Preclinical Efficacy Testing for Stomach and Liver Cancers" 대한암학회지 논문으로 기초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암관리정책학과 최귀선 교수도 우리나라에서 간암 발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간암 검진의 비용-효과성을 평가하고, 가장 비용-효과적인 검진전략에 대한 “Cost-
서울대 의대 내과 김태유 교수, 가톨릭의대 방사선종양학과 이종훈 교수,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 전재관 박사가 '제4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상했다[사진 왼쪽부터].광동 암학술상은 대한암학회와 광동제약이 공동 시행하며 최근 2년간 대한암학회지를 인용해 영향력지수(Impact Factor, 이하 IF)가 최고 수준인 SCI 학술지에 기초논문 및 임상논문을 발표하거나, 다수의 SCI 등재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수상식은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41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에서 거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인하대병원(원장 박승림)은 오는 2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폐암센터 개소기념 국제폐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폐암의 진단·치료에 있어 세계적인 핵심 화두인 조기진단, 맞춤치료 및 진단, 치료기술의 최근 발전상황 등에 대해 미국 및 일본의 대가들과 국내 의료진의 열띤 토론이 열릴 전망이다.일본의 폐암 조기발견사업을 주도했던 일본 가나자와 대학의 사가와 교수와 맞춤치료의 핵심연구 분야인 약물유전연구에서 세계적 명망이 높은 미국 로스웰팍 암센터 아제이 교수의 주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또한일본 큐슈대학 다카야마 교수, 토호쿠대학의 엔도 교수와 함께 인하대병원 김우철, 류정선 교수, 서울대병원 이현주 교수, 국립암센터 황보빈, 전재관 교수 등의 발표가 마련돼 있다.심포지엄을 준비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에 조재일 박사가 임명됐다. 신임 조 병원장은 1980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94년 서울대의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10월까지 원자력병원 흉부외과과장, 올해 1월 국립암센터 폐암센터장을 맡았다.▲기획조정실장 이주혁▲임상연구대외협력실장 남병호▲연구소-△암관리연구과장 윤영호 ▲부속병원-△갑상선암센터장 정기욱 △전립선암센터장 이강현 △소아암센터장 박병규 △특수암센터장 유헌 △지원진료센터장 김호진 △진단검사센터장 이건국 △적정진료관리실장?감염관리실장 최영주 △마취통증의학과장?수술실장 김지희 △중환자실장 조대순 △응급실장 정진수 △외래주사치료실장 박숙련 △장기이식실장 이광웅 ▲국가암관리사업단-△암검진사업과장 전재관
자궁경부암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침윤성 자궁경부암 위험이 60%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암조기검진과 전재관, 최귀선 연구팀은 1995~2002년까지 7년간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자 25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9월호 인터넷판)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은 여성은 여성인구 10만명 당 7.6건의 자궁경부암이 발생하였으나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지 않은 여성에서는 16.7건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에서는 또 정기 검진을 받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서 자궁경부암 초기 단계인 상피내암(Carcinoma in situ)의 발생도 53% 낮추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