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이 중증일수록 실명을 유발하는 포도막염 위험이 증가한다는 대규모 분석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우세준 교수 · 피부과 윤상웅 · 최종원 · 김보리 교수 연구팀(공동저자 안과 최승우 임상강사, 피부과 김민재 전공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데이터(2011~2021년)로 건선과 포도막염의 관련성을 분석해 유럽피부과학회지(Journal of The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 Venereology)에 발표했다.자가면역질환인 건선은 피부에 두꺼운 각질과 함께 붉은 발진이 나타나는 만성 · 염증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이 '의대생을 위한 피부과학 개정 5판'을 출간했다.국내 최초의 피부과학 교과서인 이 책은 2001년 2월 전공의나 전문의가 아닌 의대생을 위해 첫 출간됐다. 당시 전국 대학병원에서 피부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 동문들이 피부과학을 처음 접하는 학부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뜻을 모아 펴냈다.개정 5판에서는 지난 6년간 새롭게 알려진 의료 지식과 치료법을 반영해 전면적인 내용 개편이 이뤄졌다. 윤상웅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분당서울대병원)를 중심으로 서울대병원 문제호·이시형·진선필 교수, 분당
건선치료제 리산키주맙(상품명 스카이리치, 한국애브비)의 장점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효과, 그리고 적은 주사 횟수라는 전문가 견해가 나왔다.서울대병원 피부과 윤상웅 교수[사진]는 1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 '중증건선치료 현황과 스카이리치의 임상적 효용성'에서 건선치료제 간 효과와 장점을 비교, 발표했다.윤 교수에 따르면 리산키주맙의 장점은 강력한 피부개선 효과다. 올해 초 발표된 리산키주맙과 세쿠키누맙(상품명 코센틱스)을 직접 비교한 임상시험에 따르면 52주째 건선 피부 및 중증도 지수(PASI) 90 도달률은 87% 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 인터루킨 17A 억제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를 성인 활동성 건선성관절염치료제로 12월 28일 품목 허가했다.이에 따라 탈츠는 기존 성인 판상건선과 함께 2가지 적응증을 갖게 됐다.이전에 항류마티스제제(DMARDs) 효과가 없거나 내약성이 없는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을 가진 성인 환자의 치료에 단독 또는 다른 항류마티스제제(cDMARDs)(예,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투여 할 수 있다. 탈츠의 권장 용량은 제0주에 160mg(80mg씩 2회주사), 그 이후에는 4주마다 80mg씩
▶폐센터장 윤호일 ▶관절센터장 염진섭 ▶소화기센터장 김나영 ▶암센터장 김형호 ▶내과장 이종석 ▶외과장 이태승 ▶흉부외과장 김관민 ▶성형외과장 허찬영 ▶소아청소년과장 최창원 ▶피부과장 윤상웅 ▶신경과장 겸 권역심뇌혈관센터장 배희준 ▶가정의학과장 이기헌 ▶수술부장 도상환 ▶중환자진료부장 임청 ▶특수검사부장 조구영 ▶감염관리실장 겸 감염내과분과장 김의석 ▶방사선안전관리실장 이원우 ▶혈액종양내과분과장 이근욱 ▶내분비내과분과장 임수 ▶신장내과분과장 진호준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윤상웅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피부과학 4대 학술지로 꼽히는 ‘영국피부과학회지(BJD,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의 편집자(Section editor)로 임명됐다.윤상웅 교수는 피부 생체공학기법을 이용한 여드름, 건선 및 정상 피부생리 연구 등으로 다수의 SCI(E)급 논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그 동안의 연구 활동을 통해 떠오르는 젊은 피부과학자로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편집자에 임명됐다.윤상웅 교수는 오는 11월 1일부터 향후 3년 간 영국피부과학회지의 편집자로써 활동하며, 이곳에 실릴 논문 심사와 선정, 학회지 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건선은 피부는 물론 정신적인 문제까지 야기할 수 있으며 다른 만성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 및 포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이를 위해 건선 전문의들은 '휴미라(아달리무맙)' 등 건선 치료에 빠르고 강력한 제제를 사용하는 것도 권장한다고 했다.지난 22일 한국애브비㈜와 한국에자이㈜가 개최한 '휴미라' 건선 심포지움에서다.고대 구로병원 송해준 교수는 의사와 환자가 건선 치료에 관해 서로 다른 관점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균형'이 치료 성과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송 교수는 "특히 건선 치료 목표와 관련 의사와 환자간에 관점 차이가 컸다. 의사는 피부 상태의 30-40% 호전과 삶의 질 개선을 치료 목표로 하고 있지만 환자는 치료 1-2주 내에 빠른 결과를 원한다"고 설명했
피부전문제약사 ㈜한국스티펠이 후원하고 대한피부과학회가 수여하는 ‘스티펠 상’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민걸 교수가 선정됐다.이 교수는 한국인의 유방외 파젯병의 임상‧병리조직 및 면역조직화학적 연구에 대한 공로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장학금 수상자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상웅 교수가 선정됐다.시상식은 오는 2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갖는다.한편 스티펠 상은 우리나라 피부과학연구활동을 고취시키기 위해 한국스티펠이 대한피부과학회와 함께 제정한 상으로, 연구업적 부문과 연구계획 부문으로 나누어, 연구실적이 우수하고 피부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피부과 전문의 각 1명씩에게 상패와 연구비, 장학금을 지급한다.
여성들이 주관적으로 알고있는 자신의 피부타입이 계절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윤상웅 교수팀은 46명의 건강한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1년간 계절별로 추적관찰해 얼굴의 부위에 따른 피지분비량의 변화와 복합성 피부의 정의에 대해 연구발표했다.이번 연구를 위한 46명의 사전설문에서 주관적평가는 지성(9%), 중성(9%), 건성(37%), 복합성(45%)으로 복합성이 가장 많았다. 같은 대상자들을 1년간 계절에 따라 피지분비량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봄에는 지성(0%), 중성(17%), 건성(48%), 복합성(35%)이었고, 여름에는 T존의 피지분비의 증가로 인해 지성(2%), 중성(11%), 건성(15%), 복합성(72%)으로 건성 피부타입은 줄고, 복합성 피부타입만 증가하는
한국 여성 피부의 최대 수명은 인간의 최대 수명인 120세와 비슷한 120.9세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윤상웅 교수팀은 건강한 한국여성 96명을 대상으로 독자 개발한 피부탄력 나이측정법을 이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교수팀에 따르면 자외선 등의 외적 영향이 없다는 조건을 감안할 경우 피부의 최대 수명은 191.7세이지만 환경적 요인을 감안하면 120.9세로 나타났다. 환경적 요인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번 결과는 인간의 최대 수명인 120세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측정법의 정확성을 뒷받침해주고 있다.윤 교수에 따르면, 피부 연령을 측정하는데 피부탄력성을 조사하는 이유는 피부표면과는 달리 환경적인 영향을 비교적 덜 받고, 나이에 따라 비례하여 탄력성이 감소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