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력이 있는 위암 환자의 위 점막에서 특정 유전자의 변이가 발견돼 예방과 억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연세의대 소화기내과 최윤진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종합내과 온정헌 교수)은 위 점막에서 점액을 만드는 MUC4 유전자의 변이가 위암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국제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했다.위암 발생 위험요인에는 음식과 흡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외에 가족력도 있다. 직계 가족 중 위암환자가 있으면 발생 위험이 3배까지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대상자는 직계
H. pylori의 장기간 감염에서 세균과 숙주간의 상호 관계가 병태생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나 아직 그 기전은 규명되지 못한 실정이다. 또한 H. pylori에 감염된 사람 중 어떻게 해서 일부만이 소화성궤양 또는 악성종양인 위암, 위 림프종으로 발전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H. pylori 감염이 소화성궤양, 위암의 중요한 위험인자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H. pylori감염은 위식도역류질환, 바렛 선암 등에 대해서는 보호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역학적인 연구보고는 단순한 H. pylori의 제거가 불러올 수 있는 위험을 암시한다. 오히려 H. pylori의 제거는 특정 지역이나 국가에서는 오히려 원치 않는 질환의 상대적 증가를 불러 올 수 있을 것이다.연세의대 내과학교실 이
동아제약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자체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급·만성 위염치료제 스티렌(Stillen)을 발매했다. 순수 자체기술로 만든 이 위염치료제는 또 국산 천연물 제제로 위산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균에 의한 염증생성 차단 및 위 혈류량과 점액 분비량을 증가시켜 위점막을 보호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즉 세포보호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din)의 생합성을 촉진해 위점액 분비를 증가시키고 위벽세포를 보호하며, 항산화 해독기전을 나타내는 글루타치온의 양을 증가시켜 위자체의 방어기능과 회복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이다.한편 스티렌은 지난해 이중맹검, 실약대조, 무작위임상 방식으로 급·만성위염환자 550명을 대상으로 국내 5개 대학병원(아주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강남성모병원, 부산백병원,
일본인의 Helicobacter pylori의 감염률은 젊은층의 경우 10대에서 약 20%, 20대에서 약 25%이지만 40~50대가 되면 75~80%로 급격하게 상승하여 피크에 도달한다. 그러나 그 후에는 나이가 들면서 함께 저하한다고 보고되어 있다. 그 원인으로는 위축성 위염의 진행이나 장상피화생에 의해 위점액의 분비가 감소하여 H.pylori의 생식 환경이 악화되기때문으로 보고되고 있다. 한편 8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는 위암이나 이형상피(ATP) 등의 질환이 매우 뚜렷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쿄여자의과대학 성인의학센터의 Hiroshi Hasimoto 교수는 고령자의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 과형성성 폴립의 각 병변과 H.pylori감염률을 비교하여 H.pylori와 병변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