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 아시아태평양지역 소화기질환 전문가가 서울 코엑스에 모인다.아시아태평양소화기학술대회(APDW 2018, 대회장 서울대병원 정현채 교수, 조직위원장:세브란스병원 김원호 교수)가 11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2차 소화기연관학회국제소화기학술대회(KDDW 2018)와 공동 개최되기 때문이다.2003년에 싱가포르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돼 온 APDW는 아태지역에서 가장 큰 학회로서 높은 학문적 권위를 자랑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에도 APDW를 개최한 바 있다.KDDW에는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간
대한소화기학회가 펠로우제도를 실질 위주로 바꾼다.학회는 15일 열린 춘계학회(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기자간담회에서 "펠로우(분과 전문의) 과정을 거친 이후 다수가 일반내과 업무를 보는 만큼 펠로우제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내과 전문의의 경우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면허시험을 합격하면 1년간 수련의(인턴)를 거쳐 전공과를 결정해 4년간 레지던트를 마치고 전문의 자격증을 받으면 된다. 지난해부터는 레지던트 기간이 3년으로 줄어들었다. 이어 1~2년 펠로우 과정을 거치면서 소화기나 순환기내과 등 특정과를 정하게 된다.학회는 "국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