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10년 넘게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40대 남성에서 뚜렷했다.심장대사증후군학회(심대학)는 23일 열린 제4회 APCMS(심장대사증후군학회 국제학회, 콘래드서울)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 4~7기(2007~2018년) 데이터로 대사증후군 유병률 현황을 분석한 '2021 한국 대사증후군 팩트시트'를 발표했다.대사증후군이란 여러 질병이나 증상을 모아 하나의 군으로 표현한 것으로 허리둘레(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 공복혈당(100mg/dL 또는 혈당강하제 복용), 중성지
하루에 1~3잔의 커피가 신체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한국인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심장대사증후군학회는 22일 아시아태평양심장대사증후군학회(AAPCMS2019, 서울그랜드힐튼)에서 국민건강영향조사(203~2015년)의 데이터를 이용해 커피 소비와 대사증후군 관련성을 분석한 아주의대 박진선 교수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국내 커피 소비자 9,949명. 이 가운데 첨가물(설탕, 프림)을 넣고 마시는 커피 소비자는 약 83%에 이른다. 박 교수는 대상자를 커피 섭취량에 따라 4개군으로 나누었다. 비섭취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