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병증통증치료제인 가바펜틴 및 프레가발린와 마약성진통제 병용시 심각한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미식품의약국(FDA)이 현지시각 19일 경고했다. FDA는 중추신경계억제제 벤조디아제핀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가진 경우에도 위험이 높아지며, 특히 고령층에서 더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FDA는 가바펜틴 처방시 호흡곤란 등의 부작용에 대한 경고를 추가와 함께 가바펜틴과 프레가발린 제조사에게 마약성진통제 병용 및 약물남용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하도록 했다.건강전문가는 2개 약물을 병용하는 환자의 경우 현기증이나 졸음, 호흡곤란 등
40대 이하의 젊은 층이 그 이상의 연령대에 비해 통증질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통증학회(회장 문동언/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가 전국의 회원병원 환자 12,654명을 대상으로 임상데이터 및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에 따르면 40대 이하에서는 치료가 쉬운 통각수용통증 비율보다 치료가 어려운 신경병증통증 및 복합통증의 비율이 1.4배 높았다. 그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반대로 통각수용통증이 더 많았다.통각수용통증은 수술 후 통증, 다치거나 삔 후의 통증, 분만 통증, 관절염 등으로 인한 비교적 치료가 쉬운 질환이다. 반면 신경병증통증은 신체의 손상이 아닌 신경세포의 손상이나 신경계의 기능이상으로 통증의 신호를 뇌에 보내면서 나타나는 난치성 질환에 속한다.문제는
한국형 신경병증통증 치료지침용 임상시험gabapentin 사용 높고, 의사 94.1% ‘개선됐다’신경병증 통증(neuropathic pain)은 신경의 손상 또는 비정상적인 기능으로 야기되는 만성 병적통증(pathologic pain)으로 자발통, 이질통, 통각과민, 이상감각, 통각과증후군 등의 비정상적인 증상과 증후를 보인다. 또한 통각수용통증(nociceptive pain)과 달리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나 마약성 진통제에도 효과가 적고, 신경블록치료, 자극치료 등으로도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리고 현재까지 정확한 유병률, 질환에 따른 임상증상, 치료성적 등에 대한 정확한 통계자료가 없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경병증통증연구회 주관으로 난치성인 신경병증통증의 한국형 치료지침을 위한 임상연구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