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 하나에 4종류의 혈압약을 표준용량의 25%씩 넣은 쿼드필(quadpill)이 ARB(이르베사르탄) 단일제보다 효과적이라는 3상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호주 시드니대학 클라라 차우 박사는 지난달 27일 온라인 개최된 유럽심장학회(ESC2021)에서 QUARTET(Quadruple UltrA-low-dose tReatment for hypErTension)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란셋에도 발표됐다.고혈압 약물치료에서 오랜 관습과 다제병용요법 부작용을 우려해 단제요법부터 처방하는 의사가 적지 않다. 하지만 적절한
대웅제약이 한국머크바이오파마의 심혈관치료약 콩코르(성분명 비소프롤롤)를 국내 판매한다. 양사는 20일 국내 판권 계약에 대한 조인식을 개최하고 제품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베타차단제계열의 콩코르는 β-아드레날린수용체를 차단해 고혈압, 협심증(5mg)과 만성심부전(2.5mg, 5mg) 치료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다른 베타차단제에 비해 β1 수용체 선택성이 높고 심박수 조절을 통해 심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우수하다. 국내에서는 콩코르정 5mg이 2000년, 2.5mg이 2001년에 허가를 받았으며, 2017년 2월 보험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 심혈관질환치료제 콩코르(성분명 비소프롤롤)가 대웅제약에서 판매된다.한국머크는 콩코르의 의료진 대상 프로모션 및 세일즈 인력 운영 등의 영업활동을 대웅제약에 전담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품목허가권은 한국머크가 계속 유지한다.콩코르는 고혈압·협심증 치료와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안전형 만성 심부전 치료에 적응증을 가진 베타차단제다. 국내에서는 2000년에 5mg에 이어 2001년에 2.5mg이 허가됐으며, 2017년 2월에 보험급여를 받았다.한편 한국머크 바이오파나는 제네럴 메디신 사업을 이달 30일자
한국 머크와 영진약품이 2형 당뇨병 1차 치료제 '글루코파지/글루코파지 XR' 와 선택적 베타1-차단제인 '콩코르'에 대한 국내 영업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13일 체결했다.글루코파지정/글루코파지 XR 서방정(주성분: 메트포르민염산염)은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로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제품으로 미국 내과학회(ACP)는 올해 1월 3일자 발표된 새 당뇨병 치료 지침을 통해, 혈당조절, 체중감량 효과 및 저혈당 빈도가 적은 점 등과 함께 가격적인 측면 등을 고려해 성인 2형 당뇨병 환자의 1차 치료제로, 메트포르민을 권고했다.고혈압, 협심증, 안정형 만성 심부전의 치료제로 쓰이는 선택적 베타1-차단제 콩코르정 5mg(주성분: 비소프롤롤푸마르산염)과 안정형 만성 심부전의
강압제인베타차단제가 난소암 여성의 생존율 연장에 효과적이며,특히비선택적 약물이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비선택적 베타차단제는 부신돌롤, 카베딜롤 등이, 선택적 베타차단제로는 메토프롤롤, 비소프롤롤 등이 있다.MD 앤더슨 암 센터 애닐 수드(Anil Sood) 박사는 2000~2010년 1.425명의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베타차단제 사용환자의 생존율이 평균 이상이었다고 Cancer에 발표했다.참가여성 중 193명은 선택적 베타차단제를, 76명은 비선택적 베타차단제를 복용하고 있었으며,베타차단제 복용환자의 생존기간(중앙치)은 47.8개월로 비복용환자(42개월) 보다약 6개월 길었다.또한 비선택적 약물복용환자의 생존기간(중앙침)은 94.9개월로 선택적약물 (38개월)보다
붙이는 고혈압치료제가 일본에서 내달 최초로 발매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4일 보도했다.성분명이 비소프롤롤로 베타차단제로 알려진 이 약의 대상자는 연하(목넘김)능력이 떨어지거나 약물복용이 어려운 고혈압환자로, 하루 1회, 가슴이나 팔, 등에 부착한다.약물 기전은 약물을 피부를 통해 흡수되며 심장의 흥분을 억제시켜 혈압을 낮춰준다. 일본내에서는 건강보험도 적용된다.
심부전치료제로 오래 사용돼 온 베타차단제. 하지만 '부작용이 많다'거나 '투여법이 복잡'하다는 등의 이유로 전문의가 사용하는 특별한 약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의사가 많다.영국 런던왕립대학 안소니 배론(Anthony J. Barron) 교수는 심부전환자에 미치는 베타차단제의 영향도를 알아보기 위해 위약대조 이중맹검 무작위 비교시험을 대상으로 메타분석했다.그 결과 "현재의 베타차단제 부작용 정보는 잘못돼 있으며, 이것이 사망률 개선에 유용한 베타차단제의 복용과 최적사용의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베타차단제에서 유의하게 증가한 부작용은 33개 중 5개이번 연구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배론 교수는 성의있는 의사와 약제첨부문서
【독일 뮌스터】 편두통환자의 일부는 잦은 발작, 장기발작 또는 합병증을 동반하는 발작 때문에 약물을 이용해 예방해야 한다.기존 편두통 예방제의 제1선택은 베타차단제. 하지만 이외에도 효과가 입증된 치료제가 나와있다. 베스트팔렌 빌헬름대학 신경과 스테판 에버스(Stefan Evers) 교수는 이러한 예방제의 상황을 소개하고 “투여하기 전에 적응증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고 Nervenarzt에 설명했다.편두통환자에 예방제 투여를 검토할 때 판단 기준이 되는 것은 주로 발작 빈도지만 다른 투여 이유도 있다(A). 또한 환자에는 예방제를 복용해도 발작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예방제의 효과를 조사하는 임상시험에서는 3개월 이내에 발작 횟수의 반감을 엔드포인트로 하고 있지만 이
머크주식회사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2009년 순환기관련학회 춘계 통합학술대회'에서 콩코르(성분명 비소프롤롤)가 다양한 효과로 조명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머크 측은 이번 행사에서 "콩코르가 베타-1 선택성이 높은 베타차단제이면서 동시에 고혈압, 협심증, 심부전의 세가지 적응증에서 모두 효과가 있는 약제라는 점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고 소개했다.이날 울산의대 이철환 교수는 콩코르 시판중인 베타 차단제 중 베타-1 선택성이 가장 뛰어난 치료제로 심장에만 작용하므로 다른 부작용을 줄일 수 있으며, 베타차단제 중 반감기가 가장 길어 24시간 약효가 지속된다는 점을 강조했다.어어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좋을 뿐만 아니라 신장과 간에서 균형 있게 대사되어 신기능 및 간기능을 고려
2002년 11월에 발표된 사상 최대 규모의 임상 시험 ALLHAT에서는 Ca길항제 노바스크(amlodipine besylate, 화이자社)가 이뇨제나 ACE억제제와 동등한 관상동맥질환(CAD) 억제 작용을 갖고 있음이 입증된바 있다. 또한 2003년에는 WHO/ISH가 실시한 메타분석 결과에서 Ca길항제가 기존 약제나 ACE억제제와 동등한 CAD 억제 작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특히 일본인에서는 심근경색(MI) 후에 혈관이 쪼그라드는 관상동맥수축이 많이 발생하고 관상동맥 수축에는 β차단제가 나쁜 영향을 미치며 이뇨제가 대사계에 미치는 영향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 볼 때 Ca길항제는 CAD 억제 치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강압제라고 생각할 수 있다. 「amlodipine besylate의
베타차단제는 공황발작에 효과적, 예방투여는 3개월 이상 계속 【스위스·바젤】 편두통발작에 대해 효과적인 치료법은 있지만 참기 힘든 통증, 2일 이상 지속되는 발작, 월 5회 이상의 잦은 발작 등을 보이는 경우에는 예방적 투약을 검토해야 한다. 뒤셀도르프 에센대학 한스 크리스토프 다이너(Hans Christo-phe Diener)교수는 “약제를 선택할 때에는 효과와 부작용 양쪽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며 각종 약제의 장점과 주의점에 대해 바젤대학병원에서 실시한 졸업후 연수프로그램에서 설명했다. 박사에 따르면 베타차단제는 공황발작, 떨림, 고혈압, 이상발한을 병발하는 환자에 적합하다. 한편 환자가 운동선수거나 저혈압, 레이노병, 근유통성경축, 또는 발기장애를 일으키는 경우는 교감신경계를 억제하는 약제는 적절하지
베타차단제 치료제 콩커정5mg(성분명:헤미푸말산 비소프롤롤)이 뉴젠팜에서 지난 1일 출시됐다.국내에서 처음으로 생동성시험을 마친 콩커정은 항고혈압과 심부전예방에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CIBIS-II를 비롯하여 여러 임상시험에서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됐다.총 2,647명의 심부전환자를 대상으로 한 CIBIS-II시험에서는 비소프롤롤 2.5mg을 투여하자 뉴욕심장협회 클래스 II와 IV인 심부전 환자의 사망률이 34%까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급사(sudden death)는 44%나 줄어들었다.뉴젠팜은 과거와는 달리 베타차단제의 역할이 혈압강하에만 있는게 아니라 고혈압과 관련한 합병증을 악화시키지 않는게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콩커정은 1일 1회 복용으로 이러한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크(주)의약사업부에서는 내달 2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02년 대학고혈압학회 추계학회에서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베타차단제에 대한 최신 지견이 발표될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4명의 연자가 발표를 갖는다.국내 연자로는 가톨릭의대 김재형 교수와 조선의대 홍순표 교수. 외국인 연자로는 스웨덴 캐롤린스카병원 얀 베르틸 외스터르그렌교수와 독일의 스테판 디트머 앤커 교수다.외스터그렌교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심혈관치료에서의 베타블로커의 새 적응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교수는 베타1선택적 차단제인 비소프롤롤의 효과의 증명을 통해 오늘날 심혈관계질환자에 대한 베타차단제 효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한다.또한 앤커교수는 베타차단제가 심부전에 있어서 중요한 표준치료제임을 입증한 3개의 대규모 임상시험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