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안과질환치료제가 유럽에서 판매허가를 받았다.삼바에피스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바이오시밀러인 바이우비즈(성분명 라니비주맙)의 유럽 판매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라니비주맙은 로슈와 노바티스가 판매 중인 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의 성분으로 지난해 매출 약 4조원에 이른다.삼바에피스에 따르면 바이오비즈의 승인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긍정 의견 이후 2개월만이며 유럽시장에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로는 최초다.현재 삼바에피스가 유럽에서 판매허가 승인을 받은 약물은 베네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 바이오시밀러인 바이오비즈가 유럽 판매 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지시간 25일 바이오비즈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판매허가 긍정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3개월 내에 유럽연합집행위원회의 판매허가가 예상되며, 승인될 경우 유럽시장내 최초의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가 된다. 바이오비즈는 지난해 10월 EMA에 판매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그 다음달인 11월에는 미국에서도 판매허가 심사가 시작됐다.루센티스는 로슈와 노바티스가 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 내년도 HT(Health Technology) 연구개발에 2천 9백억원을 투자한다.진흥원은 27일기자간담회에서 내년도 사업 추진방향의 핵심을 HT 연구개발 기획역량 강화에 두었다고 밝혔다.특히 보건의료기술 개발에 약 10%를 투입해 질병극복과 신산업 창출에 사용한다. 우수 기술의 체계적 발굴 및 평가와 기술거래 마켓 즉, 바이오코리아, 아시아바이오비즈니스 포럼 등을 활성화시켜 기술이전을 확대한다.내년도 역점사업으로는 국내 보건산업의 해외 진출이다. 진흥원은 해외지소를 새로 설립해 지역별 글로벌 진출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작년 미국, 중국, 싱가포르 3곳을 설립한데 이어 내년에는 유럽, UAE, 카자흐스탄을 추가한다. 이와함께 기존 수출입정보은행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