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황반변성(AMD) 억제에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및 오메가3지방산의 병행이 효과적이라는 장기간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립안연구소(NEI) 노인안질환스터디(AREDS)2 연구팀은 중등도 AMD환자를 대상으로 AMD 보충제와 루테인, 지아잔틴, 오메가3지방산, 그리고 아연, 베타카로틴 등의 병용효과를 비교해 미국의학안과저널에 발표했다.AREDS에서는 중등도 AMD에는 항산화 비타민과 아연, 구리 함유 보충제와 베타카로틴 병용 섭취가 권장됐다.하지만 베타카로틴이 흡연자는 물론 흡연경험자의 폐암 위험을 높인다는 지견이 나오면서 루테인과 지아
오메가-3지방산이 뇌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는 있지만 정작 인지기능 개선효과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미국립보건원(NIH) 연구팀은 4천여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오메가-3가 고령자의 인지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보도자료]. 이번 결과는 미국의사협회지(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도 발표됐다.연구 발표자는 NIH 산하 미국립안연구소(NEI)의 에밀리 추(Emily Chew) 박사로 이번 연구결과는 4천명의 안구질환자를 5년간 추적관찰한 미국 고령자의 안구질환연구(AREDS2) 결과의 일부다.추 박사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것과는 달리 오메가3는 인지기능 억제효과를 볼 수 없었다"고 밝혔다.A
당뇨병황반부종(DME)에 대한 항혈관내피증식인자(VEGF) 치료제 가운데 바이엘의 아일리아(성분명 아플리버셉터)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팔메토 레티나센터 존 웰스(John A. Wells) 박사는 관련 치료제 아플리버셉트(바이엘 아일리아), 베바시주맙(로슈 아바스틴), 라니비주맙(노바티스 루센티스) 3개를 직접 비교한 결과를 NEJM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시력개선효과는 치료 전 시력저하가 경미한 경우에는 3개 제제 모두 같았지만 시력저하가 더 진행된 환자에서는 아일리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60명 무작위로 1년간 추적DME는 당뇨병망막병증으로 망막의 모세혈관에서 혈액 속의 수분이나 지방이 흘러나와 망막에 부종을 일으키는 병태다.항VEGF제를 눈에 주사하는 치
황반변성에 대한 사람배아줄기(hES)세포 치료가 안전성과 내성(tolerability)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줄스타인안(眼)연구소 스티븐 슈워츠(Steven Schwartz) 박사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hES세포치료의 효과를 확인하는 1, 2상 임상시험 결과를 Lancet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약년성 황반변성의 일종인 스타르가르트병과 위축형 노인황반변성 환자 9명에게 hES세포에서 분화된 망막색소상피세포를 이식해 추적한 결과, 내성이 확인됐다.관련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과반수의 환자에서는 시력 개선효과도 나타났다.72%에서 색소 증가, 시력개선과는 무관연구 대상자는 스타르가르트병 환자 9명(여성 5명, 평균 50세)과 위축성 노인황반변성 환자 9명(여성 6명, 평균 77세).
로스엔젤레스-안내흑색종에 방사선치료할 때 안과 치료에서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실리콘오일을 방사선 차폐물질로 이용하면 수술 후 시력을 유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안과 타라 맥캐널(Tara A. McCannel) 교수가 Archives of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암치유돼도 절반 이상이 실명지금까지 안종양환자는 딜레마에 적면하고 있었다. 생명을 위협하는 종양을 절제하는 대신 시력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UCLA존슨종합암센터(JCCC)에도 소속된 맥캐널 교수는 "실명은 심각한 영향을 주지만 방사선치료에서는 드물지 않은 부작용이다. 의사는 최근까지 종양 파괴에만 초점을 맞췄을 뿐 실명에는 소극적이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실리콘오일이 방사선치
당뇨병환자에서 발생하는 황반부종 치료에는 레이저 단독요법보다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 노바티스社)를 병용하는게 보다 효과적이라고 존스홉킨스대학 윌머안연구소 닐 브레슬러(Neil M. Bressler) 박사가 미국립안연구소(NEI)홈페이지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691명(854안)을 대상으로 위약+레이저 병용군과 루센티스+레이저 즉시 병용군, 루센티스+레이저 6개월 후 병용군, 트리암시놀론+레이저 병용군 등 4개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1년간 치료했다.그 결과, 루센티스 치료와 함께 즉시 또는 6개월 후 병용군에서 환자군의 약 50%가 1년 후 시력 검사표에서 2줄 이상을 더 읽을 수 있는 시력 호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레이저 단독 시술을 받은 환자군은 28%만이 개선
미국·메릴랜드주 베데스다 - 레버 선천성흑내장(leber congenital amaurosis, 이하 LCA)에 대한 유전자 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펜실베이니아대학 안과학 아터 사이데시안(Artur V. Cideciyan) 교수는 유전자 치료를 받은 젊은 성인 3명의 시술 1년 후 경과는 양호하며 시술 직후에 개선된 시력이 유지됐다고 Human Gene Therapy에 발표했다.교수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기고한 투고기사에 의하면 이 중 1명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만큼 시력이 개선됐다.1년 후 경과 최초 보고LCA는 유소아의 중증 시력장애와 실명의 원인이며 현재까지 난치성 유전성 질환이다.이번 제1상 임상시험은 LCA에 대한 유전자 치료 성공 1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부신피질 스테로이드는 기존 레이저 치료보다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레이저 치료가 장기치료하는데 좀더 효과적이고 부작용도 적다는 것이다.이 연구결과는 당뇨병 망막증임상연구네트워크(Diabetic Retinopathy Clinical Research Network)와 존스홉킨스대학 닐 브레슬러(Neil Bressler) 박사팀이 당뇨병 황반부종의 새로운 약물요법으로 기대되는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주입과 기존 레이저치료의 장기 효과를 비교하여 Ophthalmology (2008; 온라인판)에 발표한 것.이번 시험에는 미국 88개 병원에서 당뇨병 황반부종 환자 693례가 참여했다. 환자는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치료군과 기존 레이저치료군으로 무작위로 배정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신시내티대학 안과학 에드워드 홀랜드(Edward J. Holland) 교수는 미국립보건원(NIH) 산하 미국립안연구소(NEI)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연구결과 각막 제공자의 상한 연령을 높여 최고 75세까지 확장해야 한다고 Ophthalmology(2008 115: 627-632)에 발표했다. 고령자에서 제공된 각막이식의 성공률은 젊은이가 제공한 각막과 같았다. 5년 성공률 65세 이하와 같아이번 Cornea Donor Study(CDS)는 미국내 80개 의료시설에서 105명의 외과의사가 등록한 40∼80세 1,101례를 대상으로 실시된 전향적 코호트 연구다. 이 연구에서는 연구기간을 통해 참가 군의 건강을 감시했다. 피험자의 기준은 이식 후 각막이 혼탁해질 위험이 중등도이고 각막
【뉴욕】 하버드대학 보스턴소아병원 안과 킵 코너(Kip M. Connor) 박사는 오메가3 다가불포화지방산(ω3-PUFA)인 DHA(도코사헥사엔산)과 다가불포화지방산(EPA)의 섭취량을 늘리면 망막 혈관의 이상증식으로 인한 실명을 예방할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Nature Medicine(2007; 13: 868-873)에 발표했다. ω6-PUFA보다 좋은 결과코너 박사는 “ω3-PUFA 섭취와 그 생리 활성물질의 체내 증가는 병적인 혈관신생을 줄여준다. ω3-PUFA의 보충은 망막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결론내렸다. DHA와 그 전구체인 EPA가 많은 ω3-PUFA를 먹인 마우스는 ω6-PUFA를 먹인 마우스보다 망막내 일차 혈관소실이 적었다. ω3-PUFA군에서는 혈관손실을 동반하는 부분이 40∼5
노인성황반변성(AMD)은 실명을 일으킬 수 있는 안질환이지만 콩알 크기의 확대경을 눈속에 삽입하면 말기 AMD환자의 시력과 QOL을 유의하게 개선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미국의 다기관 임상시험에서 확인됐다. 결과는 Ophthalmology 2006년 11월호에 발표됐다. IMT(Implantable Miniature Telescope)라는 이 렌즈는 수정체를 제거한 부위에 삽입하여 중심시야의 망막 영상을 확대할 수 있게 설계됐다. 시험에서는 AMD에 의해 중등도∼중증의 양쪽군 중심 시력장애(0.25∼0.025)를 가진 217명(평균 76세)을 대상으로 했다. 한쪽 눈에만 IMT를 삽입하고 다른 쪽 눈에는 삽입하지 않았다. 환자는 수술 후 6회 외래진료를 받았다. 1년 후 IMT를 삽입한 눈의 67%에 교정시력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베일러의대(텍사스주 휴스턴) 안과학 Ronald Gross교수에 의하면 β차단제 말레인산 티모롤 점안액은 개방우각녹내장에 걸릴 위험을 줄여주지만, 점안액 처방시에는 환자를 잘 선택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가족력과 인종도 관계이번 시험에서는 24mmHg 이상을 고안압으로 정의했다. 고안압치료연구로 명명된 5년간의 다시설 무작위시험에서는 고안압이나 녹내장의 징후가 전혀 없는 40~80세의 피험자 1,636명을, 주치의가 처방한 점안액 매일 사용군과 비사용군으로 무작위로 나누었다.5년 후 녹내장 증세를 보인 환자의 비율은 비사용군이 9.5%인데 비해, 점안액사용군에서는 4.4%로 나타났다.치험 담당 의사인 Gross교수에 의하면, 이번 연구에서 녹내장에 관해 이전부터 알려져 있던 위험요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소아의 경도 약시에 대한 2종류의 치료법을 비교한 연구에서 존스홉킨스의학연구소 소아센터와 존스홉킨스대학 윌마안연구소의 Michael X. Repka박사는 안대와 점안제의 치료효과에는 차이가 없지만 순응도면에서는 점안제가 더 바람직하다고 Archives of Ophthalmology(120:268-278)에 발표했다.존스홉킨스대학과 북미 54개 안과의료시설이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연구는 소아의 약시에 대해 안대 또는 점안제를 이용한 2종류의 치료법에 대한 유효성이 비교됐다. 그 결과 환아의 부모는 정상적인 눈을 안대로 덮는 치료법보다는 자극이 없는 안약을 주입하여 정상적인 눈의 시력을 약화시키는 아트로핀(atropine)요법을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어떤 치료법이라도 정상적인 눈을 덮
미 텍사스주 휴스턴 증식한 혈관이 황반을 손상시켜 중심 시야를 침입하는 습윤형 가령황반변성(m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MD)의 새로운 치료제로 항혈관내피증식인자(anti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항VEGF)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혈관증식형 AMD에 대해서 현재 새로운 치료법이 필요한 상황이다. AMD는 선진국에서 고령자 실명의 주된 원인이며 미국에서는 매년 20만명이 AMD로 진단되고 있다.연구주임인 Mieler교수는 『이 치료법의 가능성은 매우 크다. 질환 초기에 초자체에 항VEGF를 주입하면 혈관 신생으로 인해 중심 시야를 손상시키는 반흔조직이 형성되지 않도록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에서 안구 속에 주입된 물질은 항VEGF E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존스홉킨스대학 윌머(wilmer)눈연구소(볼티모어)가 최근 실시한 2건의 연구에 의하면, 유전자치료를 통해 실명의 원인인 황반변성이나 당뇨병 망막증에 걸린 눈 혈관의 이상 증식을 억제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종류의 유전자 도입이러한 연구에서는 2종류의 유전자(하나는 종양의 혈관증식을 억제하는 물질인 엔도스타틴(endostatin)에 대응하고 하나는 세포의 생존을 돕는 단백질에 대응)중 하나를 마우스의 꼬리부분 혈관 또는 눈의 내부에 도입했다. 그 결과, 신생 혈관의 증식이 최대 90% 억제되었다고 한다. 실험에서는 가령 황반변성 또는 당뇨병 망막증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마우스를 이용했다. 2건의 연구를 지도한 이 대학 안과·신경과학과 Peter A. Campo
近視원인 아니다【샌프란시스코】 필라델피아소아병원(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소아안과학 Graham E. Quinn박사팀에 의하면 미숙아에서 이상망막혈관의 증식(시력을 위협하는 미숙아망막증, retinopathy of prematurity, ROP)을 막기위해 실시하는 동결요법은 근시의 원인이 아니라고 미국안과학회 Ophthalmology誌(108:343-347)에 발표했다. 또 동결요법은 고도근시안의 망막박리를 예방한다는 지견도 보고됐다.이번 다시설연구는 미숙아망막증동결요법 공동그룹(CRYO-ROP)이 미국립안연구소(NEI)의 지원을 받아 실시된 것으로 291례의 미숙아를 대상으로 동결요법이 굴절이상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ROP의 중증화는 동결요법의 사용빈도를 높이고 이것이 근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