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가 지난 3월 인수한 프랑스의 CMO(위탁생산) 회사 이포스케시가 생산시설 확장에 나섰다.SK(주)는 14일 첨단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생산기지 도약을 위해 약 5,800만 유로(약 800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시설을 갖춘 유전자∙세포 치료제 제 2 생산공장 건설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미국과 유럽의 선진 GMP(cGMP) 기준에 맞춰 설계되는 새 공장은 제 1공장이 위치한 프랑스 바이오클러스터인 제노폴(Genopole)에 들어선다.회사에 따르면 2023년 완공 시 유전자∙세포 치료제 생산 역량이 현재의 2배로 늘어나 유럽 최대
건일제약 천현진 재무팀장이 1월 1일자로 관리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천 신임 본부장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한 세무사로 SK(주)와 정진회계법인을 거쳐 2014년 건일제약 재무팀에 입사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파트너십을 통해 SK그룹에서 구입한 원료의약품 규모가 연 1억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양사는 SK(주)에서 제조, 생산한 원재료를 이용해 SK바이오텍 아일랜드 공장에서 만든 원료의약품 1억 달러어치를 구매했다고 19일 발표했다.이 원료의약품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당뇨병치료제 포시가와 온글라이자를 만드는데 사용되며 전세계 93개국 3백만명의 당뇨병환자 치료에 사용됐다.양사는 파트너십으로 SK㈜의 성공적인 글로벌 바이오제약 제조, 생산 사업 진출 및 아스트라제네카의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한편 아스트라제네카 레이프
국내 최초로 기술수출 없이 직접 제출 상업화 성공시 신약강국 서막 기대글로벌 시장 규모 2022년 7조원 예상SK(주)의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신약으로 미국 시장에 도전장늘 내밀었다.회사는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의 신약 판매허가 신청서(NDA)를 美FDA(식품의약국)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허가될 경우 2020년 상반기에 판매에 들어갈 수 있다.회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이 독자 개발한 혁신 신약을 기술 수출하지 않고 FDA에 NDA를 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NDA에는 북
세계 최초로 AI(인공지능) 항생제 어드바이저 '에이브릴(Aibril)'이 국내서 개발된다.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과 SK(주) C&C(사업대표 안정옥)는 2018년까지 왓슨 기반의 인공지능인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를 공동개발하기로 했다.이 어드바이저는 입력된 환자의 증상과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적합한 항생제의 종류, 처방 방법·주기·추천 근거 등을 의료진에게 제공한다.감염병과 관련된 국내외 논문·가이드라인·약품정보·보험정보 등 방대한 양의 의료 문헌과 함께 고대의료원의 치료 케이스 및 노하우를 학습해 환자 별 항생제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항생제 처방 시 부작용·주의사항, 보험적용여부 등의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시해
초기임상단계서 세계 최초 PET이용, 최적의 약물투여량 결정에 큰 도움정신병 약물의 임상시험에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이 도입, 신약개발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은 최근 SK(주)에서 개발 중인 새로운 정신분열증 치료제 YKP1358의 초기 임상시험을 수행하는데 PET를 도입, 제2상 임상시험의 최적 용량을 보다 객관적인 자료에 기반하여 확신을 갖고 선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에는 통상적적인 약동학 및 내약성 평가 뿐만아니라 반복적인 PET 스캔을 이용하여 시간별 ‘약물의 혈중농도-대뇌 도파민 수용체 점유율’의 상관관계를 모델링하고, 이를 환자 용량범위에 적용해 이후 임상시험 결과를 추정해 보는 임상시험 시뮬레이션(clinical trial simulation) 기법을
99년 간질치료제 기술판매에 이어 두번째 국내 최초로 美FDA에서 임상실험 2단계(a)완료. SK주식회사 SK주식회사가 지난해 독자개발한 제 4세대 우울증 치료제 YKP10A에 대해 다국적 제약기업인 존슨앤존슨그룹의 얀센 리서치 파운데이션사와 기술판매계약을 체결했다. SK(주)가 개발한 우울증치료제 YKP10A는 전임상단계의 동물실험에서 우울증치료제로서 약효가 입증돼 FDA의 임상시험 허가(IND Approval)를 국내 최초로 받았다. 이번 계약으로 SK㈜는 계약금 및 개발 단계별 기술수출료, 상품화 성공시 물질특허 기간 동안 매년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로열티로 받게 된다. SK(주)와 존슨앤존슨그룹과의 기술제휴는 지난해 간질치료제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가 된다. 지난해 9월 양사는 SK주식회사가 자체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