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구균백신을 13가(PCV13)로 교체하면 고령 폐렴환자가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교수는 7일 열린 화이자의 미디어 대상 백신클래스에서 '65세 이상 만성질환자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포함된 실제 진료환경에서 13가 단백접합백신(PCV13)의 유효성'의 결과를 발표했다.미국 루이빌대학과 화이자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 따르면 폐렴구균백신이 폐렴 입원 위험을 73%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65세 이상 폐렴입원환자 2,034명. 이들의 88%는 만
폐렴구균 23가 백신(PPV23)을 접종한 고령자는 폐렴 감염을 34%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나가사키대학 열대의학 연구소는 PPV23를 접종받은 65세 이상 고령자는 폐렴구균에 의한 폐렴을 34% 낮춰준다고 24일(현지시간) Lancet Infectious Diseases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PPV23 효과를 자세히 해명한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 폐렴구균은 혈청형에 따라 약 90종류로 나뉘며 PPV23는 특히 폐렴을 많이 유발하는 23종류에 대응한다.연구팀은 2011년부터 3년간 홋카이도 등 4개 지역 병원의 65세 이상 폐렴환자 약 2천명에서 검체를 채취해 백신을 접종한 사람의 비율로 예방효과를 추정했다.그 결과, 백신을 접종하면 23종류의 폐렴구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