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의 출혈 안전성이 와파린 대비 안전한 것으로 재확인됐다.지난 9월 24일 열린 미국관상동맥중재술학회 연례학술대회(TCT 2019, 샌프란시스코)에서 임상연구 AUGUSTUS와 동일한 하위분석 결과가 발표됐다.이들 분석의 대상자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시술 경험과 관계없이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을 동반하거나 선택적 PCI를 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이하 NVAF) 환자.첫번째 분석의 대상환자는 4.614명. 이들을 PCI를 받지 않은 환자와 받은 환자, 선택적으로 받은 환자로 나누어 엘리퀴스
항응고제 엘리퀴스가 관상동맥질환을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의 항혈전치료에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현재 교수는 한국BMS와 한국화이자 주최 기자간담회(코트야드메리어트서울 남대문호텔)에서 "올해 미국심장협회에서 발표된 대규모 임상시험 AUGUSTUS는 관상동맥질환-심방세동 환자에 항응고제를 널리 사용해야 하는 근거를 제시했다"고 밝혔다.강 교수는 "최근 항응고제 치료의 초점은 출혈 위험감소"라며 "이제는 와파린과 혈전용해제가 아닌 새 경구용항응고제(NOAC)가 대세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AUGUS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