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요 암의 사망률이 감소하는 이유는 주로 고학력층의 사망률이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에모리대학 연구팀이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2008; 100: 1003-1012)에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1990년대 초기부터 25∼64세의 4대암(폐암,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의 사망률이 낮아지기 시작했다. 연구팀은 여러 통계 데이터를 이용하여 1993∼2001년 이 연령대의 4대 암사망률을 학력 별로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적어도 16년간 교육을 받은 남녀 및 인종에서는 흑인여성의 폐암을 제외하고는 각 암의 사망률이 모두 유의하게 낮아졌다. 반대로 교육연수가 12년 미만인 사람에서 사망률이 유의하게 줄어든 경우는 백인여성의 유방암 뿐이었으며, 백인여성의 폐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에게 건강과 관련한 교육을 통한 건강한 삶 유지를 목적으로 건강동영상을 개발하여 18일부터 건강정보전문사이트 (http://hi.nhic.or.kr)을 통하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건강동영상은 폐암, 위암, 간암, 대장암 등 우리국민의 사망원인 1순위인 4대 암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주요 생활습관병인 3대 만성질환 등 총 7개 질환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국민에게 질병정보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하여 2D 애니메이션으로 개발하였다.주요내용은 개요,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및 예방으로 치료보다는 예방을 통하여 생활습관이 개선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으며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용어를 사용하여 개발하고, 보고 싶은 내용만 선택하여 볼 수 있도
2006년 보건의료서비스는 어떻게 달라질까? 당장 내년부터 건강보험료가 3.9% 인상되고 고가의 암검진료가 크게 줄어든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06년부터 차상위복지, 아동보호, 금연서비스, 보험료 인상, 보장성 강화, 연금서비스 등 모두 27건의 새로운 제도가 시행된다.이중 일부 제도를 살펴보면 우선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저소득층에 대해 별도의 사전조사 없이 현장확인만으로 선지원하고 사후에 그 지원이 적정하였는지를 조사·심사하도록 하는 긴급복지지원제도가 2006년 3월부터 시행된다.또 건강보험료율이 3.9% 인상되며, 외국인 및 재외국민 등이 직장가입자로 당연적용되고, 위암·유방암·대장암·간암 등 특정암 검사시 수검자의 본인부담금을 100분의 20으로 대폭 하향조정하는 등 내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