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의대 김유선 교수팀 발표 10년생존율 66%로 안전 ‘조심' 대 ‘안전' 논란 일축 60개월간 관찰 결과 국제학회지 게재 생체 신이식은 안전하다고 발표돼 주목을 모으고 있다. 연세의대 김유선교수팀(지도교수 박 길 교수)은 Transplantation誌(1월 27일자)에 「IgA 병증에 의한 말기 신부전증 환자에서 시행한 생체 신장이식(Live donor renal transplantation in end-stage renal failure patients from immunoglobulin A nephropathy)」이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혀 국제학회에서 안전성과 관련된 논란을 불식시켰다. 김 교수팀은 IgA 신병증으로 말기신부전증에 빠진 9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생체 신이식을 시행하고 평균 60
전문의와 발기부전 온라인상담 코너 한국화이자 한글 홈페이지와 동시 오픈 한국화이자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커티스 L. 앤드류스)은 최근 발기부전에 대한 온라인 상담이 가능한 비아그라 웹사이트(www.viagrakorea.co.kr)를 오픈했다. 사회적인 통념과 창피함 등으로 적극적인 치료를 꺼리는 발기부전 환자들을 위해 개설된 비아그라 웹사이트에는 ▲건강한 성생활 ▲발기부전 자가진단 ▲발기부전의 발전단계 등 일반인들이 알아야 할 다양한 성의학 정보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방문객들은 전문의 상담메뉴를 통해서 연세대의대 비뇨기과 이웅희 교수와 발기부전에 대한 고민을 직접 상담할 수 있다. 한국화이자 홍보부 노정순 이사는 『비아그라의 올바른 사용법은 물론이고 발기부전이 극복 가능한 하나의 질병이라는 인식을 심어주
한국 오가논 한국 오가논(대표: 이브 반 토렌버그)은 메디칼 어드바이저로 최근 최종태 상무를 영입했다. 최 종태 상무는 연세대 의대를 나와 삼성제일병원, 미즈메디 병원을 거쳐 한국 릴리 (Lilly Korea Ltd.)의 의학 사업부에서 근무했다.
수술없이 병소부위 직접주사 치료율 80%이상, 2003년 상품화 동화약품공업(주) 류머티스관절염치료제 밀리칸주가 후기 2상임상시험에 돌입했다. 동화약품공업(주)와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장인순)에서 공동 연구하여 개발된 밀리칸주는 산·학·연 협력 연구결과의 소산으로 동화약품공업(주)에서 세계최초로 상품화를 시도하고 있다. 2003년 상품화가 예상되는 류머티스관절염치료제 신약 밀리칸주의 후기 2상 임상시험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원자력병원 등에서 실시된다. 총16명을 대상으로 투여량을 3단계로 하여 시행된 1상 및 전기 2상 임상시험 결과 유효성면에서는 2단계 용량인 15mCi에서 5명의 환자 전원에서 유효했다. 밀리칸주의 치료방법은 류머티스관절염 환자에게 무릎 관절강내로 단1회 투여하는
동화약품공업(주) 민감성 피부관리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화장품이 출시됐다. 세라마이드, 필수 지방산, 약산성의 조건을 갖춘MLE(Multi-Lamellar Emulsion)*인 아토팜은 바디세정제, 로션, 크림 등 세가지 제형으로 구성되는데 연세대의대 임상실험 결과 민감성 피부관리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세계적인 화장품 권위지인 Journal of Cosmetic Sceience에 제품의 효용성이 게재돼 많은 관심을 모은바 있다고 동화측은 밝히고 있다. 아토팜은 바이오벤처기업인 (주)네오팜이 개발한 제품으로 동사는 바이오 기능성 원료인 MLE의 개발로 1999년 산업기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MLE: 피부 각질세포간 지질의 구조와 유사한 라멜라 액정구조를 갖는 유화물(크림, 로션)
김승조 원장/ 이두연 교수 등 연세대 보건대학원과 보건대학원 동창회는 올해의 자랑스러운 연세보건인상에 김승조 포천중문의대 분당 차병원장, 이두연 연세의대 흉부외과학 교수, 한명환 오성한의원 원장을 선정, 지난 28일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인 김승조 원장은 대한산부인과학회 회장, 대한부인암학회 회장 및 국제 융모성질환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국내외 의학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한편 자궁경부 확대촬영기 등 의료기를 독창적으로 개발하여 이 분야에서 큰 공헌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두연교수는 한국 최초로 흉강내시경 기포절제 수술과 폐이식수술에 성공, 폐감사, 기관삽관, 수술용 골무 등 의료용구를 개발해 이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명환원장은 한방의 명의 30인에 선정되는 한편 한방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과 96년부
연세의료원 21세기 비전 선포 병원도 이제 토털서비스제도가 도입된다. 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한동관)은 지난달 24일 연세의료원 21세기 비전 선언에서 오는 2천년부터 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과 영동세브란스 병원 등 전 병원에 환자들을 위한 「고객서비스센터」를 신설, 환자들에게 진료내용의 적정성을 지속적으로 평가하여 진료의 정직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세의료원이 이번에 밝힌 고개관리 및 정직한 진료는 과거 병원들이 추구해온 친절운동이나 고객편의제공차원을 넘은 의식의 패러다임으로 보여진다. 고객서비스센터는 외래나 입원실의 모든 환자에게 진료 도중 불편사항과 개선사항을 접수받아 그 결과를 본인에 통보하며 진료종료 후나 퇴원 후에도 「애프터 콜」제도를 운영 입원기간동안의 불만사항을 접수한다. 주
자라토£ 한국화이자 고지혈증 치료제로 탁월한 효과를 가진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제제의 고지혈증 치료제인 자라토£가 지난 1일부터 병, 의원 및 약국에 공급되기 시작했다. 이와관련해 지난달 18~19일 양일간 화이자 영업부와 마케팅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라토 런치미팅이 열렸으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정남식 교수의 국내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국내 출시된 자라토£는 10, 20mg 두 제형을 허가받았으며 80mg까지 투여가 가능하다. 국내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결과 효과가 매우 뛰어나 10mg만 투여해도 4주내에 LDL수치가 44.8%나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콜레스테롤 수치는 4주후 32.2%저하됐으며 특기 할만한 것은 다른 스타틴계 약물과 달리 자라토£를 복용한 환자들의
연세대 간호대 이정렬 부교수(지역사회 간호학)팀이 지난달 20일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대한간호학회 학술대회에서 시력증진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시력에 미치는 효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강진경 교수 지난 22일 연세대학교 제12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강진경 교수(내과)가 취임했다. 신임 강원장은 지난 73년부터 내과 교수로 재직하기 시작해 영동세브란스병원장, 지난 2월부터는 세브란스병원장을 맡아왔다. 신임 강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연구와 진료분야의 수월성, 정보화·국제화된 의학교육, 새병원의 건립, 경영혁신, 고객만족과 선교활동의 강화 등 6개 목표를 제시하고 연세의료원 가족들의 많은 동참과 협력을 부탁했다.
1,000병상 규모의 초현대식 시설을 갖추게 될 연세대 세브란스 새 병원이 지난달 25일 오후 공사현장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치과대학과 별관병동 및 재활병원 사이 4,028평 대지에 건립되는 세브란스 새 병원은 지하 3층, 지상 21층, 연건평 49,000여평으로 1,006개의 병상을 갖춘 입원실과 진찰실 및 진료지원 시설로 구성돼있어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오는 2004년에 완공되는 새 병원은 기존 세브란스병원 1,500병상을 합치면 국내 최대 사립대학교병원으로 변신하게 된다. 이에따라 기존의 심장혈관센터, 암센터, 재활병원, 안이비인후과 병원 외에 여성병원, 당뇨병센터, 알레르기센터도 신설해 전문진료분야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스코틀랜드 연구결과─라모트리진 발작소멸률 最高 대한간질학회 학술대회서 발표 지난 16, 17일 양일간 대한간질학회 학술대회에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대학 마틴 브로디 박사는 「최근 개발된 항전간제들을 단일치료요법으로 사용했을 때의 효능연구」라는 연구논문을 통해 간질치료시 각종 부작용과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간질치료시에는 여러 가지 약을 병용투여하는 방법이 일반화되고 있었다. 따라서 최근 개발된 우수한 간질약들은 뛰어난 효능과 안전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약제에 추가투여하는 보조치료제로 사용돼 이로인해 발생하는 부작용과 경제적부담이 지적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브로디 박사의 연구는 병용투여가 아니라 단일투여를 통해 간질을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해 의의가 큰 것으로
동화약품 동화약품(주)(대표 황규언)은 세계최초의 획기적인 간암치료제 DW166HC(미리칸 주)의 후기 2상 임상시험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금년 6월중에 임상실험을 완료 하반기 중에 상품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리칸주는 방사성동위원소 홀뮴166-키토산착화합물을 이용한 치료법이다. 즉, 초음파영상으로 간암을 관찰하면서 미세 침을 암종양내에 찔러넣은 후 홀뮴 166복합체를 단 1회 종양내에 주입하는데 이때 강한 베타선이 방출돼 짧은 시간내에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이다. 미리칸주는 신촌세브란스병원, 고대 안암병원, 강남성모병원, 아주대병원 등에서 실시 중이다. 1상 및 2상 결과와 비슷한 유효율 86%로 획기적인 약물이다. 한편 효능·효과가 확대돼 임상중인 류마티스성 관절염치료제도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1상
연대 상남경영관서 개최 외분비선 기능에 관한 국제심포지엄 조직위원회(위원장, 연세의대 약리학교실 김경환)는 영국 맨체스터대의대 메이나드 케이스 교수와 공동으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연세대학교내 상남경영관 2층 사이프러스홀에서 외분비선(外分泌腺)기능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백주년기념관서 5월 2일 개최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관절경 연수실(지도교수 김성재 교수)의 제9회 세브란스 관절경 Live Surgery가 5월 2일 오전 8시 30분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관절경 교육은 견관절 및 슬관절 관절경술의 최신 술기를 김성재교수가 이날 5건의 Live Surgery를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특히 금년에는 슬관절 관절경술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일본 오사카대 콘세이 시노 교수를 초빙, 최신지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의대 신경과 김진수·이명식 교수著 의대생들이 임상신경학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모든 신경해부학 및 생리학을 자세히 기술한 책. 임상적으로 의미가 큰 해부학적 구조를 체계적으로 나타냈으며 신경계의 해부학적 구조와 생리학적 개념을 연관시켜 강조했다. ●도서출판 영문출판사/값 2만원(문의: 02-514-5590)
연세대의대 내과학교실 이현철 교수著 일반인들을 위한 당뇨병 지침서. 저자는 당뇨병환자들의 병에 대한 인식과 병을 이겨내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운동과 식사조절은 환자에게 고통과 인내를 요구하지만 생활화하면 즐거운 삶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가림출판사/값 9,500원(문의:02-458-6451)
연세대의대 해부학교실 박형우 교수著 98년 발행된 인체발생학 총론에 이은 2판. 이번에는 1판에 비해 각론이 보충됐다. ●군자출판사/값5만원(문의:02-762-9194)
가천의대 길병원(이사장 이길여)은 10일 오후 1시 30분 인천서해권역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제9차 대한신경외과 서울·경인지역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신경외과 분야의 최신 기술 등에 관한 특강과 심포지엄으로 이루어졌으며 인제대 박상근교수와 가톨릭대 백민우교수 울산대 권병덕교수 연세대 주진양 교수 등 20여개 대학병원 신경외과 의료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브란스 호스피스회 개원 13주년 기념식이 지난 7일 오후 2시 연세대 간호대학 자유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김병수 총장은 말기 환자들의 여생을 평안함과 충만된 삶 속에서 보내도록 하고 사별가족의 슬픔을 같이 나눈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연세대 간호대학 김조자 학장은 5백시간 이상 봉사한 박영자 씨 외 32명에 상과 부상을 수여하고 13년간의 세브란스 호스피회의 발전과 노력을 회고하면서 향후 보다 활성화된 세브란스 호스피스회를 위한 모든 자원 봉사자의 적극적인 실천과 관심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