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에 따라 요양보호사가 배치가 의무화되는 가운데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간호대학을 포함한 340개 교육기관이 인력 양성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8만여 명의 요양보호사가 배출될 전망이다.최영호 보건복지부 노인요양운영팀장은 15일 대한간호협회가 마련한 ‘요양보호사 인력양성 및 교육기관 설립에 관한 설명회’에서 “간호대학을 포함해 가정봉사원 교육기관과 각 대학에 설립돼 있는 평생교육원 등이 요양보호사들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관으로 참여할 것이 예상 된다”며 “교육이 시작되는 내년 2월까지 340개 교육기관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따.이어 그는 요양보호사 양성 가능인원에 대해 “340개 교육기관에서 1회 40명씩의 교육인원을 2개월(1급 기준, 240시간)
여성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간호사 직업에 남성들의 도전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간호사에 대한 여성 일변도의 이미지에도 일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대한간호협회 간호정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2007 간호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남자 학생 수는 202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0년 전인 1996년(87명)과 5년 전인 2001년(628명)에 비해 각각 23배와 3.2배 늘어난 것이다.이에 따라 전체 학생 수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10년 전과 5년 전 각각 0.3%와 1.7%에서 현재는 5.2%로 높아졌다.이같은 현상에 대해 대한간호협회는 “IMF 이후 경제난으로 취업이 어려워지자 간호사의 길을 선택하는 남성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해석했다.한편, 지난해 말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지난 9일 서울 팔레스호텔 중식당에서 한나라당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간호교육제도가 반드시 4년제로 일원화 돼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이날 정책간담회에는 한나당에서 정형근 최고위원과 문 희 여성가족위원장이, 대한간호협회에서는 김조자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이날 협회는 “간호사의 역할이 전문화 다양화 되고 있는 사회 변화에 부응하고, 한국 간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간호교육제도가 반드시 4년제로 일원화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유휴간호사들 대부분이 재취업 의사를 가지고 있지만 육아, 임금보전 등의 문제로 실제 취업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근무환경 개선 등 유휴간호사 활용에 대한 정책지원이 시급하다”는
270여명의 건강한 노인들로 구성된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이 오는 7일 서울중구 구민회관서 발대식을 갖고 앞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들은 몸이 불편한 다른 어르신들을 도와줄 예정이다.이번 발대식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자들은 대한간호협회가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기금을 지원받아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증진시키고 유지하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난 2005년부터 전개해 오고 있는 ‘일 노인 일 건강 면허 갖기 캠페인’을 통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교육받은 어르신들로 구성됐다.안필준 대한노인회 회장, 이제훈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발대식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주위 노인을 돌보겠다고 다짐할 예정이다.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인구고령
제41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기장을 수상한 서울사이버대학교 김수지 총장, 경북대학교 간호대학 도복늠 명예교수 , 국군간호사관학교 윤종필 교장을 위한 축하연이 오는 29일(월) 오전 12시 서울 앰버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이번 축하연은 대한간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 그리고 수상자들의 모교인 이화여자대학교 간호과학대학, 경북대학교 간호대학, 국군간호사관학교가 공동으로 마련한다.국제적십자위원회가 수여하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기장은 크리미아 전쟁 당시 부상병 간호를 위해 헌신한 나이팅게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12년 제정돼 매 2년마다 전 세계에서 50명 가량을 시상하고 있다. 기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이번까지 모두 48명이 수상했다.한편, 시상식은 10월 27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기념식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적용할 요양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유형별 요양급여비용(수가) 계약에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가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건강보험공단과 협상에서 최종 실패했다. 하지만 나머지 4개 단체와는 원만한 합의를 이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의약단체 7개 유형중 4개 유형에 대한 2008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요양급여비용 계약은 공단과 의약단체 간에 의료행위 상대가치점수에 대한 점수당 단가를 협상하여 정하는 것이다. 협상결과, 치과를 대표하는 대한치과의사협회장과는 2007년도 단가 61.8원을 63.6원으로(2.9%인상), 한방을 대표하는 대한한의사협회장과는 단가 61.5원을 63.3원으로(2.9%인상), 약국 및 한국희귀의약품센터를 대표하는 대한약사회장과는 단가 62.0원을 63.1원
저렴한 비용과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대한간호노인요양원이 10일 문을 연다. 이 요양원은 대한간호협회가 출범시킨 사회복지법인 대한간호복지재단에서 신축한 노인요양시설로 지난해 6월 첫 삽을 뜬 이래 1년 3개월여 만에 완공됐다.요양원은 용인시 역북동 일대 4,958㎡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체면적 2,92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요양실 25개(총 100병상)와 주간보호센터를 갖추고 있다.중풍 치매 등 중증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입소할 수 있는데 개개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보건복지 종합토탈 서비스가 가능한게 특징이다.요양실은 2, 3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4인실 25개(총 100병상)를 갖췄다. 침대와 온돌방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온돌방 요양실은 모두 6개이다.주요 기타
이예지(생후 4개월, 여) 아기가 지난 19일 서울시 간호사회가 개최한 ‘제9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서 최고상(서울시장상)인 으뜸상을 받았다. 대한간호협회는 국민 건강의 초석을 다지는 건강관련 사업의 일환으로 모유수유 확산운동을 계획하고 1995년부터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는 각 시도 간호사회에서도 열고 있다.
금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료인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야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金照子) 대한간호정책연구소가 지난해 10월 3차에 걸쳐 실시한 ‘간호사 금연지도자 교육’에 참가한 262명을 대상으로 ‘금연에 대한 지식·태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교육에 참석자 간호사 10명 중 9명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높은 흡연율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의료인들이 먼저 금연을 하는 것이 필요하며, 흡연자들에게는 의료인이 금연을 권고할 때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이어 병원을 찾는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서 ‘병원 내 금연클리닉 기능과 역할 강화(90%)’와 ‘병원 내 금연전담관리자 배치(86%)’를 꼽았고 ‘병원과 보건복지부는
간호사협회가 미혼 또는 재혼 회원들에게 웨딩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서비스 이름은 ‘너스웨팅 클럽 서비스’다. 회원의 95%이상이 여성이라는 점과 3교대 등 업무 특성상 결혼준비가 어렵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대한간호협회와 체결한 결혼관련 전문업체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복전문업체인 ‘홍경천’과 웨딩 컨설팅 전문업체인 ‘드남웨딩컨설팅(www.denam.com)’으로 이곳 협력업체로는 웨딩과 보석, 한복, 여행사, 가구점, 폐백, 음식, 가구점, 인테리어, 예식장, 가전제품 등 결혼과 관련된 거의 모든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이번 제휴를 통해 회원들은 협력업체가 제공하는 상품의 5~15%할인 서비스와 다큐멘터리 앨범 액자 서비스, 부케서비스, 청첩장 50% 할인 서비스 등의 다양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ICN 의결기구인 각국대표자회의(CNR Council of National Representatives)와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리는 2007 국제간호협의회(ICN)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6월 3일 귀국할 예정. 이번 출국에는 신경림 제2부회장과 윤영옥 사무총장이 함께 동행 했으며 80여명의 우리나라 간호사도 ICN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간호 발전에 헌신한 자에게 주어는 간호대상에 전 간호협회 회장이자 현 서울대 간호대학 명예교수인 박정호 씨가 선정됐다.대한간호협회는 ‘제4회 간호대상’ 수상자로 박정호 교수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16일(토) 오후 1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전국대회’ 공식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박 명예교수는 간호행위를 규명하고 이를 근거로 간호수가와 간호원가 산정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간호수가의 개선과 발전에 기여했다.특히, 대한간호협회 회장 재임 시절에는 보건진료소 소장을 정규직 공무원으로 전환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방송통신대학 내에 간호학과 편입과정을 설치하고, 가정간호사제도와 응급간호사제도를 제도화하는 등 우리나라 간호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또한 과학적인 간호제공을 위해
김조자(金照子) 대한간호협회장은 재독한인간호협회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14일(월) 오후 출국, 5월 21일(월) 귀국한다.
서울시민과 간호사가 함께하는 건강축제 한마당이 오는 6월 16일(토) 오후 1~6시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대한간호협회는 전국 간호사 1만 여명이 참가해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정과 간호사의 역할에 대해 홍보하고 서울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 축제 한마당인 제7회 전국대회를 건강한 노후, 간호사와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 대한노인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후원하는 이날 대회에서는 식전행사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범사업을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방문간호서비스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홍보비디오가 상영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물놀이와 한국 간호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갤러리,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무료 건강검진도 실시될 예정
대한간호협회가 22~23일 양일간 라마다 청주호텔서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간호사의 위상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2007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확정했다. 22일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는 2007년도 사업계획안과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안을 78억4천160만원 규모로 확정한데 이어 전국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에서 제출한 상정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또 정관 개정(안) 심의를 통해 △수요자 중심으로 보건의료 관련 법과 제도의 정비 △방문간호기관 개설권 허용 △간호법 제정 △유휴간호인력 활용을 위한 민관합동 간호인력 개발센터 설립 △간호교육제도 4년제 일원화 추진 등의 5개 항의 건의문과 △의료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 보장할 수 있는 보건의료체계의 정착 △간호사의 근무환경과 근무조건의 향상을 위해 법과 제도의 정비 및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올해의 간호인 중외간호상 수상자로 김윤수 경북도청 보건위생과장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2월 22일(목) 열리는 대한간호협회 정기 대의원 총회 개회식에서 있게 된다.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올해의 간호인상은 지난 1년 동안 사회적으로 간호전문직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하였거나, 귀감이 될 만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정신을 구현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현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총괄적인 평가와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보건의료 6개 단체와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노무현정부 보건의료정책 종합평가 및 차기정부에 바라는 과제’를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는 최광 전 보건복지부 장관(現 한국외대 교수)의 진행으로 최희주 보건복지부 보건정책관, 김진현 서울대 교수(경실련 정책위원)가 각각 ‘노무현정부 보건의료정책의 주요성과’, ‘노무현정부 보건의료정책 평가 및 차기정부의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또 보건의료 6개 단체를 대표해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부회장, 이 송 대한병원협회 정책이사, 박인춘 대한약사회 보험이사, 신동천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 전민용 대한치과의사협
의료법 개정을 앞두고 간호협회와 의사협회간에도 냉기가 흐르고 있다. 간협이 지난 11일 의협이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개최한 궐기대회에서 간호진단에 대해 근거없는 자료를 배포하자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맞대응에 나섰기 때문이다.당시 의협은 유인물을 통해 “선진외국에서도 보편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간호진단’이라는 용어를 굳이 의료법에 규정하고자 하는 보건복지부의 의도는 대선정국을 앞둔 정치적 상황을 고려한 정략적 결정이다. 의사의 진단과 간호진단이 다를 때 그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간협측은 12일 설명자료를 내고 “‘간호진단’은 북미를 중심으로 1973년 본격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지금은 국제적인 용어로 사용되어 오고 있다”며 의협의 입장에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그러면서 “‘간호진
2007년도 제47회 간호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이 91.9%로 나타났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7일 간호사 국가시험에는 총 13,005명이 시험을 치러 이중 11,956명(91.9%)이 합격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치는 지난해 합격률 87.9%보다 4%포인트 높게 나타났다.합격자 전체의 평균점수는 330점 만점에 238.2점(100점 기준 72.2점)으로 나타났다. 시험 문항의 평균 난이도는 72.19점으로 분석됐다.수석 합격의 영예는 영진전문대학 간호과 박지수씨가 차지했으며 296점(100점 만점 기준 89.7점)을 받았다.최근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2003년 89.8% △2004년 89.3% △2005년 93.8% △2006년 87.9%였으며, 평균난이도는 △2003년 69.72 △2004년 69.88
간호협회가 의료법 개정안에 간호진단이라는 용어가 반드시 포함돼야하는 입장을 밝혔다.대한간호협회 김조자 회장은 31일 “의료법 개정안에 포함된 간호진단은 의사의 영역과 다른 부분”이라고 강조하면서 “만약 차후 협상에서 이 용어가 포함된 규정이 제외되면 협회차원에서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진단간호에 대한 단어는 지난 70년대 미국에서 개발돼 지금까지 사용돼왔으며 176개 분류체계로 나눠져 있다”고 소개한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계가 이 항목을 개정안에 넣는 것을 반대하는 것은 개념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간협측이 주장하는 간호진단의 정의는 의사의 약물처방과 다른 영역으로 환자의 상태를 좀 더 편하게 안정시켜주는 행위이다. 통증을 예로 들면, 의사는 진통제를 투여하고, 간호사는 약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