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기장을 수상한 서울사이버대학교 김수지 총장, 경북대학교 간호대학 도복늠 명예교수 , 국군간호사관학교 윤종필 교장을 위한 축하연이 오는 29일(월) 오전 12시 서울 앰버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하연은 대한간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 그리고 수상자들의 모교인 이화여자대학교 간호과학대학, 경북대학교 간호대학, 국군간호사관학교가 공동으로 마련한다.

국제적십자위원회가 수여하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기장은 크리미아 전쟁 당시 부상병 간호를 위해 헌신한 나이팅게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12년 제정돼 매 2년마다 전 세계에서 50명 가량을 시상하고 있다. 기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이번까지 모두 48명이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10월 27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기념식에서 거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