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약물방출스텐트(DES)의 이슈인 후기 스텐트혈전증에 대한 세계 각국의 임상연구가 진행되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제품간 비교연구가 시작됐다. DES 제품으로는 후발 주자인 메드트로닉사는 7일 자사의 엔데버와 존슨앤존슨사의 사이퍼를 직접 비교하는 비교임상시험이 미국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프로텍트(PROTECT ; Patient Related OuTcomes with Endeavor versus Cypher stenting Trial) 명명된 이 시험은 전세계 8,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심장마비 혹은 사망 등 생명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심장혈관의 스텐트 에 관해 DES간의 차이를 연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2013년에 종료될 예정이 이 시험이 마무리되면 조만간 DES간 차별화가 입증될 것으로 보인
복부 대동맥류에 사용되는 인듀런트 스텐트(메드트로닉사)가 조만간 미국에서 임상시험에 들어간다.최근 유럽인증 마크인 CE를 획득한 이 스텐트는 수술이 까다로운 복부대동맥류 수술에 획기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임상시험은 인듀런트의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 FDA 허가를 위한 임상연구인 IDE(Investigational Device Exemption) 하에 시행된다.미국내 의료기관 30곳과 150명의 환자가 참여하는 이번 시험은 12~18개월간 진행된다. 또한 메드트로닉의 기존 스텐트인 탤런트 그래프트의 임상결과와 비교될 예정이다. 임상시험 책임연구자인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의대 혈관외과 미쉘 매카런 박사(Michel Makaroun)는 “인듀런트 스텐트 그래프트 시스템은 복
약물이나 다른 방법으로는 치료하기 힘든 만성 편두통 환자에게는 신경을 자극하여 치료하는 신경자극 시스템이 상당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두통학회는 최근 신경자극시스템에 대한 임상연구인 ONSTIM(Occipital Nerve Stimulation for the Treatment of Intractable Migraine) 결과를 발표하고 신경자극술에 대한 효과를 설명했다.66명의 만성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3년간 추적한 이 연구 결과, 1개월에 발생하는 두통의 평균 변화, 전반적 통증강도, 발생 일수에서 최소 50%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의 책임연구자인 미시간두통/신경연구회 조엘 세이퍼(Joel R. Saper)박사. 그는 특히 후두신경자극 술을 제안하고 있다.물론 만성편두통에 적용하는데
한국MSD는 마크 팀니 사장 후임으로 현동욱 씨가 임명됐다고 5일 밝혔다. 현동욱 신임사장은 최근까지 박스터코리아의 대표이사로 재직했으며, 굿맨사, 메드트로닉 등 세계 유수의 의료장비 제조사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현동욱 신임사장은 미국 샌디에고의 캘리포니아대학에서 생물학과 생명공학을 전공했으며 국적은 미국이다.
메드트로닉사의 약물방출 스텐트 엔데버의 안전성과 효과가 일반 스텐트보다 우수한 것으로 재확인됐다.시술후 4년간 추적관찰한 ENDEAVOR II 임상연구 결과, 엔데버는시술 후 지속적으로 효과를 발휘했으며, 시술 3, 4년 후에는 목표병변 재시술(TLR)을 필요로 하는 사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추적관찰 기간동안에는스텐트 혈전증도 발생하지 않아 장기간의 안전성 역시재입증됐다.임상결과를 발표한 프랑스 파스퇴르클리닉의 장 파자데(Jean Fajadet) 박사는 이번 결과에 대해 “엔데버와 일반 스텐트와 비교했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목표병변재시술(TLR), 목표혈관재시술(TVR), 목표혈관실패(TVF), 그리고 주요심장관련부작용(MACE)에서 임상적으로 우수하게 발생률을 줄어들었음을 보여준 것”이
메드트로닉의 약물방출스텐트인 엔데버가 유럽심장학회(Euro PCR)에서 안전성과 성능면에서 기존 엔데버 임상연구 결과와 일치해 재확인받았다.이번 결과는 메드트로닉 E-Five 임상연구에서 나온 것으로 영국 런던 체스트병원 마틴 로드만(Martin Rothman) 교수가 발표했다.이 연구에는 유럽, 라틴/남 아메리카, 아시아 태평양지역,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이스라엘의 200개 기관의 8,314명 환자가 등록했다. 이들 가운데 당뇨환자는 33%, 혈관 직경이 2.75mm나 더 작은 환자가 39%, 그리고 병변이 20mm이상인 환자가 39%였다.교수에 따르면 대상자 가운데약 70%가 복합적인 심장혈관질환, 즉 당뇨병과 혈관이 작고 병변이 긴 환자였다. 특히 이들 중 상당수는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이나 급성 심근
최근 SPIRIT III 임상결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약물방출 스텐트 자이언스와 메드트로닉의 엔데버가 직접 비교에 들어갔다.메드트로닉은 최근 새로운 약물방출스텐트인 엔데버 레졸루트 (Endeavor Resolute)와 애보트의 자이언스(Xience V)를 1대1로 비교하는 임상연구를 2주전에 유럽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약 2,300명 환자를 대상으로 엔데버 레졸루트나 자이언스 스텐트를 1:1로 무작위로 나누어 효과를 알아보는 RESOLUTE III는 두 스텐트를 시판 중인 나라의 15~20개 곳 연구기관에서 진행되는데, RESOLUTE III의 1차 엔드포인트는 시술 1년 후 ARC(Academic Research Consortium)가 정의하는 목표병변실패율(target lesion failure, TL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드트로닉은 메드트로닉 아세안/한국을 이끌어온 허준 대표이사를 메드트로닉 호주/뉴질랜드와 인도를 아우르는 총괄 대표이사에 임명됐다.2004년부터 허준 대표이사는 한국을 비롯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지역 11개국의 사업을 총괄해 왔다
까다로운 병변에 좀더 쉽게 도달할 수 있게 하는 스텐트가 출시됐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새로운 약물방출 스텐트(DES)인 엔데버 스프린트를 오는 1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엔데버에 비해 풍선재질, 카테터 팁과 샤프트 부분을 강화시킨 것으로 까다로운 병변에 도달시키기 쉽고 잘 넘어갈 수 있게 디자인됐다.특히 국제임상시험에서 99.5%라는 도달률을 보인 엔데버 보다 도달률을 높였다는 점에서 골드 스탠다드에서 플래티눔 스탠다드로 기준을 업그레이드시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프랑스 파스퇴르 클리닉 장 파자데(Jean Fajadet) 교수는 “엔데버 스프린트 스텐트를 사용한 결과, 어려운 병변에도 손쉽게 도달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시술 경험을 설명했다. 교수는 또 “시술의 성공에는 병변에 잘 도달하는 것
메드트로닉코리아 박도기 이사의 빙부 김소세씨가 별세했다.장례식장: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6호실서거일: 2008-04-23발인일: 2008-04-25장지: 대전 국립 현충원연락처: 박도기 이사, 017-280-1891
약물방출 스텐트(DES)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같은 약물방출 스텐트라도 당뇨병환자에서는 다른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ACC 2008)에서 메드트로닉의 엔데버가 보스턴 사이언티픽의 택서스보다 술후 효과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ENDEAVOR IV 임상시험에서 드러난 이번 결과는 총 477명의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12개월간 추적관찰하여 얻은 데이터다.이번 결과를 발표한 보스턴 성 엘리자베스병원 심혈관센터 제프리 포프마(Jeffrey Popma) 박사에 따르면 총 사망률에서는 엔데버가 0%, 택서스가 0.9%로 나타나 엔데버가 우수했다.목표혈관재시술률과 목표혈관실패율은 각각 8.6%대 9.4%, 8.6%대 10.8%로 모두 엔데버가 낮은 것으로
코막힘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하비갑개. 즉 하비갑개가 두꺼워지면 코막힘이 발생하게 된다. 이 때 적용하는 수술이 하비갑개 성형술이다.최근 코갑개 성형술로 치료한 코폐색 환자는 10년이 지나도 코폐색이 원래 없었던 환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메리칸브리티쉬메디컬센터 카를로스 야네즈(Carlos Yanez)박사는 Archives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2월호)에서 하비갑개 조직 제거 테크닉의 10년간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야네즈 박사는 코갑개성형술에 이용하는 마이크로디브라이더(microdebrider)로 치료한 환자 341명과 정상인 308명을 비교한 결과, 치료군의 91.3%에서 10년 후에도 코폐색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정
혈관이 나뉘는 분지에 적합한 분지용 스텐트(bifurcation stent)[사진]가 인체수술을 마치고 본격 임상시험 준비에 들어갔다.메드트로닉이 만든 분지용 스텐트는 두개의 관상동맥이 겹치는 곳에 발생한 병변에 사용할 수 있도록 Y자 형태를 띠고 있다.특히 삽입된 스텐트를 통과해 삽입하던 기존 분지 스텐트 기술에서 문제로 지적됐던 불완전 커버를 분지용 스텐트가 해결해 줄 수 있다.이번 인체수술은 분지용 스텐트의 임상시험인 BRANCH 스터디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이 스터디는 호주와 뉴질랜드 5개 의료기관에서 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올해말에는 환자 등록이 모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브랜치 임상연구의 책임연구자인 멜버른 모나쉬의료센터 이안 메레디스(Ian Meredith) 교수는 “메드트로닉의 분지용 스
메드트로닉이 3일 인천공항세관에서 열린 ‘제 42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메드트로닉은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아 기술력과 기업윤리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약물방출 스텐트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3개 회사에 대한 평가 결과, 메드트로닉이 1위로 평가됐다.지난 19일 월스트리트저널가 발표한 페이턴트 스코어카드의 2008년 특허 포트폴리오 분석에서 의료기 분야에서 메드트로닉이 주요 혁신기업 중 1위로 나타났다.2위와 3위는 각각 보스턴 사이언티픽과 존슨앤존슨이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약물방출스텐트의 출시 순서와 반대로 나타나 제일 먼저 판매하면서 업계 최강자로 군림해 왔던 존슨앤존슨의 입장이 머쓱해졌다.메드트로닉은 이식형 생체의학(바이오메디칼) 의료기기 전문기업 분야와 TS(Technology Strength)에서도1위를 차지했다. TS는 질과 양 모든 면에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권 포트폴리오의 전체적 강점을 알려주는 지표다.
모든 질환에는 개별적인 차이가 있지만 특히 당뇨병의 경우 환자의 특성에 맞는 치료가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는 하루에 3번정도의 혈당측정이나 당화혈색소 테스트 등 기존 혈당측정만으로는 부족하다. 간과되는 패턴이나 잠재적 문제를 밝혀내려면 연속혈당 측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최근 메드트로닉의 연속혈당측정기 ‘CGMS iPro’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 ‘CGMS iPro’ 는 이전의 제품보다 더 작고 가볍고 측정시간도 대폭 단축시켰다. 또한 모니터를 없애고 센서에 간단한 측정기를 부착시켜 연속 혈당을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측정기를 통해 수집된 혈당 정보를 통해 의사들은 각 환자에 맞는 당뇨 치료법을 처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혈당수치의 변동이 심한 환자, 저혈당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환
극심한 통증으로 오히려 죽는게 낫다는 사람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미국과 유럽에서 많이 이용되는 약물주입 시스템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성공했다.서울대병원 통증센터 이상철, 김용철 교수팀은 14일 중증의 암성동통환자와 복합부위 통증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모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수준으로 통증이 감소돼 퇴원한 상태다.특히 복합부위 통증증후군 환자는 계단을 오르는 등 삶에 대한 의욕을 가질 만큼 회복됐다.교수팀에 따르면 이식형 약물주입시스템의 적응 대상은 먹는 약이나 주사로 효과적인 치료가 불가능했던 만성 난치성 통증 환자다. 특히 3개월 이상의 기대여명이 있는 암성통증 환자들이나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들 중 마약제제로 통증조절이 효과적인 경우가 주 시술대상이다.이식형 약
최초의 MRI가 가능한 인공심장박동기 ‘엔리듬 MRI 슈어스캔(EnRhythm MRI™ SureScan)’이 FDA 승인 하에 현재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받고 있다.이 인공심장박동기의 효과가 입증될 경우 기기를 이식받은 전세계 3백만명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엔리듬 MRI 슈어스캔의 핵심 메커니즘은 자기공명(MR)이 기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시키는 슈어스캔이라는 기술. 이 방식은 MRI 스캔 전에 작동(ON)상태가 되어 MRI로 인해 발생되는 전기적 노이즈의 영향을 제거시킨다.이번 임상연구를 진행하는 피츠버그 메디칼센터 방사선과 엠마누엘 카날 박사(Emanuel Kanal)는 “MRI는 비침습적인 진단법으로, 오늘날 다른 어떤 테스트보다 더 섬세하게 뇌, 척추, 척수 등을 평가할 수 있다. M
메드트로닉의 약물방출 스텐트 엔데버가 미국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엔데버는 존슨앤존슨의 사이퍼, 보스턴 사이언티픽의 택서스에 이어 3번째로 승인받았다.이번 승인은 4,1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에서 4년간 추적관찰한 결과에 근거하고 있다. 결과에 따르면 일반 금속스텐트에 비해 재수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감소시켰다.컬럼비아의대 교수이자 미국심혈관연구재단(CRF) 명예회장인 마틴 레온(Dr. Martin B. Leon) 박사는 “엔데버는 우수한 스텐트 플랫폼에 생체 적합한 폴리머를 결합시킨 독특한 제품 디자인으로 진정한 의미의 차세대 스텐트”라고 평가하고 “임상적 효능은 1세대 약물방출 스텐트에 버금가면서도 안전성은 일반 스텐트에 필적한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이번 FDA의 승인으로
이식제세동기와 스텐트로 유명한 메드트로닉이 지난해 12월 2007년 혁신기업상을 아일랜드로부터 수상했다.이번 메드트로닉의 수상은 심장동맥우회로술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벌룬 카테터를 개발한데 따른 것이다.엔지니어 아일랜드(Engineers Ireland)의 혁신상은 아일랜드에서 혁신적인 엔지니어 분야의 우수한 제품이나 성과를 부각시키고자 고안된 상.엔지니어 아일랜드(Engineers Ireland)는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대의기구(representative body) 중 하나로, 23,000명의 엔지니어가 회원으로 수적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