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가 지난 2일 치러진 '제5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5명의 당선자(비례대표 제외)를 배출했다. 이는 4년 전 '5·31 지방선거'보다 다소 약진한 결과다.의료계는 '5·31 지방선거'에서 1명의 기초단체장과 시의원·구의원 2명을 배출한 바 있다.당선자 현황(중앙선거관리위원회)을 살펴보면, 기초단체장에 전북 고창군수 민주당 이강수 후보와 전남 영광군수 민주당 정기호 후보가 유권자의 선택을 받았다.현역 기초단체장인 민주당 이강수 후보(현 고창군수)는 조선의대를 졸업한 이후 동대학 내과학 교수를 역임했다. 재도전에 나서 당선된 정기호 후보는 조선의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제7대 전남도의원과 영광기독병원장을 역임했다.시도의원은 3명이 축배를 들었다. 5명이 출사표를 던져 절반 이상이
의료기기 제조원이 국가간 변경될 경우 그간 신규허가를 받았으나 1일부터는 변경허가로 전환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기 수입자에 대하여 수입국 제조원이 변경됐을 경우 국가간 관리제도의 차이점을 감안해 새로 허가받도록 하던 것을 GMP 증명서만 제출하면 변경허가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로 해당 수입업자는 신규허가를 위한 시험검사 비용의 절감 뿐만 아니라 허가기간도 65일에서 10일 이내로 크게 단축된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이 5월 31일 마감한 ‘2010 지역임상시험센터’ 공모에 7개 병원 지역임상시험센터가 신청했다고 밝혔다.신청한 대학병원은 건국대병원, 경희대병원, 이대목동병원, 동국대일산병원, 경상대병원 (진주), 부산대병원 (부산), 충북대병원 (청주)이다.지역임상시험센터로 최종 선정된 기관은 연간 10억 원 이내로 4년간 지원(10+10+10+5억 원)을 받게 되며 정부지원 이상을 해당병원에서 임상시험센터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응자금으로 부담해야 한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지자체에서도 지원금을 부담할 수 있다.사업단에 따르면 이달 7일에 서면평가와 14~18일 현장평가를 거쳐 30일 1개지역 임상시험센터를 최종 선정, 발표된다.현재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된 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관세청이 불법 신종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인 ‘하이드록시클로로데나필’의 분자 구조 및 특성을 최초로 규명했다.1일 식약청에 따르면 의약품인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의 구조를 일부 변형하여 새롭게 합성한 이 물질은 안전성이 확립되지 않아 섭취 시 심근경색을 포함한 심혈관계 질환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이번에 발견한 ‘하이드록시클로로데나필’은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가 작년 4월 미국에서 국제 우편물로 반입된 성분 미상의 미황색 분말 캡슐의 분석을 경인지방식약청에 의뢰하여 정밀검사 중 발견했으며, 올해 5월 신종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로 최종 판명했다.식약청은 국제 우편물 등을 통해 반입되는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이번에 발견된 물질을 포함한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의 검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침의 중금속 함량 등 총 32건의 의료기기 기준규격이 좀더 강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기에 들어있는 유해물질로 부터 국민보건 위해를 차단하고 의료기기 기준규격을 국제표준화하기 이해 의료기기 기준규격을 개정, 고시한다.주요 개정내용은 ▲ ‘침’의 중금속 함량 기준 신설 ▲ ‘메탈세라믹합금, 납착용합금’의 위해원소 함량 기준 신설 ▲ ‘수술용장갑, 진료용장갑’의 단백질 및 분말 허용량 신설 등이다.침에 들어가는 납, 주석, 아연, 철 함유량은 전체 함량의 5㎎/ℓ 이하, 카드뮴은 0.15㎎/ℓ이하로 하고, 치과병원에서 세라믹의 접착, 보철물의 납착 등에 사용되는 ‘메탈세라믹합금, 납착용합금'의 경우 카드뮴, 베릴륨, 납은 0.02wt% 미만이어야 한다. 니켈의 경우 0.1wt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월부터 3월까지 의약품 제조(수입) 및 판매업체에 대한 약사감시를 한 결과 총 72건의 위반 사실을 적발, 행정조치했다고 밝혔다.특히 적발 사례 가운데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오남용 우려 의약품과 국내에서 허가되지 않은 무허가 부정⋅불량의약품 유통행위만 57건이 적발됐다. 이들 대부분은 인터넷 주문으로 받고 있어 이들 불법 인터넷 사이트에 대해서는 수사의뢰 및 방송통신위원회에 사이트의 폐쇄를 요청했다.의약품 품질 및 유통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원료에 대한 순도시험을 실시하지 않는 등 의약품 품질관리에 소홀한 제조 및 수입업체 5곳과 의약품 바코드 미부착, 비허가 장소에서 의약품 보관 등 10곳에 대해 행정조치를 내렸다.식약청은 4월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 신설된 '사이버수사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호열)가 다시 제약계에 대한 칼을 뽑아들고 세찬 칼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리베이트 제공 등 법 위반 행위를 신고할 경우 신고포상금을 지급토록 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제약계가 우려하던 내부고발에 의한 공정위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서울사무소는 최근 S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데 이어 A사에 대해서도 조사 착수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업계 관계자는 "이번에 내부 고발을 통해 공정위에 고발된 제약사가 4곳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2개사 외에도 2곳이 더 고발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4곳의 제약사 가운데 현재 공정위가 현지조사를 벌인 곳은 S사 한 곳. 나머지 한
의약품 2만여개 품목에 WHO 의약품 성분코드인 ATC가 새로 부여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25일 국내에서 허가받은 의약품 중 2009년 12월까지 표준코드를 부여받은 518개 업체 4만9,718품목에 대해 성분별 분류코드인 ATC코드 부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ATC코드를 부여하는 이유는 국제적인 의약품 분류코드를 이용치 않아 국제적 비교를 위한 소비통계를 생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2007년에 급여의약품을 시작하여2008년에 비급여의약품에 단계적으로 ATC코드를 부여해 온 심평원은이번에 신규 등재 및 생산품목 등 ATC코드 미부여의약품에 대한 코드부여와 부여된 코드의 적합성 검증을 함께 진행했다.아울러 코드부여에 대한 객관성·타당성 검증을 위해 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5일 신경계 감각기관용 의약품에 사용되는 성분중 ‘아토목세틴염산염(Atomoxetine HCl/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치료제)-모클로베미드(Moclobemide/항우울제)’ 등 병용금기 의약품 30개 성분 조합을 추가 공고했다.2007년부터 약물상호작용 등에 대한 의약품 정보를 지소적으로 평가해 의약품을 공고해 오고 있는 식약청은 지금까지 293개를 발표했다.이번 병용금기 사항 가운데 건선치료제인 아시트레틴(acitretin) 성분과 독시사이클(doxycycline), 미노사이클린(minocycline), 옥시테트라사이클린(oxytetracycline) 등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 성분과 병용하는 경우 두개내압이 높아질 수 있다.또한 발기부전 치료제인 실데나필(sidenafi
매년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고지혈증에 대한 치료제 처방기준을 한국인에 맞게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 이하 보건연)은 20일 “심뇌혈관질환의 중요한 위험인자인 ‘고지혈증’은 민족마다 양상이 다르다”며 “민족에 맞는 기준설정이 필요함에도 우리나라 진료지침이나 처방기준은 한국인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적으나 고중성지방혈증의 비율이 높으며 출혈성 뇌졸중은 최근 감소하고 허혈성 심장질환과 허혈성 뇌졸중이 증가하고 있어,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처방기준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보건연은 “유병률과 약물대사적 특성이 외국 연구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이런 특성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실제
한국와이어스의 영양제 ‘센트룸정’이 한 달 간 수입업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 수입업무 정지 처분을 받은 이유는 성형 불량 정제가 포함된 제품이 유통됐기 때문이다.19일 서울식약청에 따르면, 한국와이어스의 센트룸정은 이같은 위반사실이 드러나 1개월간의 수입업무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유통된 불량약은 제조번호가 ‘D74771’이며, 수입정지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이다. 문제의 센트룸정은 지난해 12월 한 약사가 조제실에서 100정 포장제품을 오픈해 갯수를 세다가 반토막난 알약을 발견해 신고했다. 서울식약청은 제품 기준서 미준수로 인한 성형 불량 제품이 유통이 환인 됐다며 된 사실이 밝혀졌다며 약사법 42조 4항을 적용해 수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메디칼트리뷴 기사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영유아 장염 예방백신에 대해 계속 사용하는게 낫다는 판정을 내렸다.식약청은 18일 돼지 유래 바이러스인 Porcine circovirus(PCV)의 DNA 절편이 검출된 영유아 장염 예방 백신들에 대해 위해성보다 유익성이 더욱 크다는 판단에 따라 사용을 권고한다는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이번 결과는 식약청 평가 및 전문가 회의 등을 통해 ▶수백만 도스 사용경험과 임상시험 결과 등 충분한 안전성 자료 확보 ▶현재까지 PCV-1과 PCV-2가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킨다는 과학적 근거 부재 ▶백신 사용의 유익성이 위해성 상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잠정적 사용중단을 권고했던 GSK의 ‘로타릭스’ 사용 중지 권고는 해제됐으며 MSD의 ‘로타텍액’도 계
앞으로는 유아용 젖꼭지의 고무재질에 들어가는 유해물질 기준이 강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아용 젖꼭지 고무재질에서 기인하는 아민류와 유아의 타액이 반응하여 생성되는 ‘니트로사민’을 규제하기 위해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한다고 밝혔다.니트로사민류(7종)는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간에게 발암추정 또는 발암가능물질로 분류되는 물질로 이번 새로운 니트로사민 용출기준은 EU, 미국, 캐나다와 동일한 10㎍/kg(10ppb) 이하다.식약청은 현재 국내 유통중인 젖꼭지 17개 제품을 수거하여 니트로사민류의 용출시험을 한 결과, 모두 불검출 되었지만 잠재적 위험을 사전관리하는 측면에서 이번 기준 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식약청은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개정(안) 설명
국내 19세 이하 청소년 및 어린이의 행동 및 정서장애 발병률이 5년간 연평균 14%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진료 인원수로 치면 7만명에서 11만5천명으로 약 4만5천명 증가, 연평균 약 1만1천명씩 증가하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는 각각 연평균 13.9%, 26.9% 증가했으며, 총진료비는 2005년 124억원에서 2009년 304억원으로 약 180억원 증가, 연평균 약 45억원씩 증가했다.성별 분석결과 최근 5년간 평균적으로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의 약 2.8배였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남성이 14.5%로 여성(12.2%) 보다 높았다.연령별로 살펴본 결과, '소아기 및 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행동 및 정서장애
과체중 판정을 받아 살을 빼기로 한 나비만 양. 음식별 열량표를 갖고 다니면서세 끼를계획된 열량으로 섭취하고,약간이라도 초과했을 때에는 저녁에무조건 달리기를 한다. 하지만 이러한계획은 일주일도 못가 실패했다. 자신이 섭취한 열량과 운동량을 정확히몰라 지속하기 어렵기때문이었다.이제는 이러한 불편이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휴대폰만 있으면 간단히 자신의 영양상태를 체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칼로리 코디'라는 휴대폰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에 나선다. 칼로리 코디는 ▲개인의 비만도 평가와 필요열량 산출 ▲식품별 영양성분 함량정보 ▲일일 및 주간 열량평가 ▲신체활동에 따른 칼로리 소비량 등을 알려주기 때문에 열량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매우 적합하다.식약청은 이 프로그램을 통신 3사를 통
광동제약 등 5개 제약사의 인태반 주사제 5개 품목이 또 다시 유효성 확인을 위한 임상시험 자료를 제출하지 못해 판매 중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1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대상 품목은 광동제약 ‘휴로센’, 경남제약 ‘플라젠’, 드림파마 ‘클라틴’, 대원제약 ‘뉴트론’, 구주제약 ‘라이콘’ 등으로 이들은 6개월의 판매중지 행정처분을 받았다.이들 제품들은 지난해 말로 예정됐던 1차 제출기한을 넘겨 1월 말 같은 처분을 받고 4월까지 임상시험 자료를 제출하기로 했었다.그러나 업계에 따르면, 이들 제약사들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피험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며 임상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이번에도 제출시한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광동제약과 경남제약은 판매중지 처분 대신 각각 2
(주)루트로닉 등 의료기기 제조수입 판매업체 39곳이 과대과장광고 행위로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무료체험방 등 의료기기 제조·수입·판매업체 1,695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 이같이 적발했다고 밝혔다.거짓 과대광고 업체 17곳에는 영업소 폐쇄 등 행정처분·고발이, 1개 업소에는 관찰 경찰서에 고발조치 하는 등 행정처분이 내려졌다.또한 식약청은 신문, 잡지, 인터넷 등 595개 매체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통해 미심의 광고(9개) 및 거짓·과대광고(8개)로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17개 업체에 대해서도 행정처분과 지방청 등에 감시의뢰를 요청했다.16개 시도를 대상으로 3월 15일부터 3월 26일까지 실시된 이번 합동 조사에서는 거짓․과대광고를 한 21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을 낮추기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식약청은 10일 '나트륨 섭취량 저감화'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히고 실태조사와 영양관리 지침마련, 캠페인 등 다각도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나트륨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량의 2배 이상인 5,279mg에 이른다. 이는 98년(4,542mg)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특히 이 기간에 우리나라 고혈압환자가 약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나트륨 저감의 필요성이 더욱 필요해졌다. 나트륨 섭취량 저감화 사업은 ▲실태 조사 등 조사ㆍ평가 ▲산업계 나트륨 함량 표시제 등 기준ㆍ관리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캠페인 등 교육ㆍ홍보 분야로 각각 나누어 종합적으로 추진된다.
오늘부터15세 미만 어린이에서는 케토프로펜 성분의 소염진통제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아울러 해열진통소염제 성분인 티아프로펜산, 페노피브레이트, 베자피브레이트, 시프로피브레이트 등 고지혈치료제 성분과 자외선차단 성분인 옥시벤존에 과민증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도 투여가 금기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30일 케토프로펜 성분 외용제 73개사 118개 품목에 대해 허가사항 전반을 강화·개정했다고 밝혔다.식약청은 이번 조치를 업계 제출자료, 각국의 조치동향, 국내 부작용 사례 분석,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등 종합 검토를 거쳐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약심에서도 케토프로펜 외용제 시장이 연간 1조원 이상인 일본에서 약 7년(1994 - 2001)여 동안 약 1억 6천만명 사용결과를 근거로 사용상의 주의사항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가 간병서비스 시범사업을 내일(5월 1일)부터 시작한다.12월말까지 실시되는 간병서비스 시범사업은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이 큰 병원 간병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도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실정에 맞는 간병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최근 인고고령화, 1인 가구수 증가, 핵가족화 등 사회적 여건의 변화로 간병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비용 대비 효과가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특히 간병인에 대한 불신으로 가족이 직접 간병하면서 직장을 쉬거나 정상적인 가정생활이 어려워지는 등 불편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2008년 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간병인을 고용하거나 가족이 간병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은 1조 1,768억원이었다.이번 시범사업으로 환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