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AHA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발표 이후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스타틴 권고량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외국의 가이드라인인만큼 우리나라에서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의견 등 컨센서스(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현재까지 발표된 스타틴 관련 연구결과를 보면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인천성모병원 심장내과 전두수 교수[사진]로부터 ACC/AHA의 새 가이드라인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다(이 내용은 전 교수와 서면으로 진행됐다).질문1. ACC/AHA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이후, 국내 전문의들 사이에서 지금까지도 긴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심장내과 전문의로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지난 9월 29일 대한간호협회가 실시한 간호사 캐릭터 공모전 수상자 발표에서 분당차병원 간호국 이용진 간호사가 출품한 ‘믿음이, 사랑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간호사 캐릭터 공모전은 대한간호협회가 추후 컨텐츠 제작 시 활용할 수 있는 ‘간호사 대표 캐릭터’를 위해 개최한 공모전으로 지난 7월 8일부터 8월 11일까지 전국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총 161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총 3차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6명의 수상자와 18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이현정 교수(소아응급센터장)가 최근 정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아동안전교육 강사로 위촉되어 활동을 시작했다.이 교수가 활동할 ‘아동안전사이버교육센터(www.childsafedu.go.kr)’는 효과적인 아동 안전교육과 교사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사)한국생활안전연합, 대한적십자사, 서울시립대 도시방재안전연구소 등과 함께 2013년 11월 개설, 운영하고 있다.동영상 강의용 콘텐츠 제작은 이미 마친 상태로 10월 초 센터 홈페이지에 공개를 앞두고 있다. 강좌는 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녹십자가 4가 독감백신의 3상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4가 독감백신은 1회 접종으로 네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얻을 수 있는 백신이다.녹십자 종합연구소 안동호 상무는 "이번 4가 독감백신 개발은 4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녹십자는 지난해 280억원 상당의 독감백신을 수출했으며, 올해는 수출액이 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백신연구소(IVI)는 한국계 미국인 의사로서 에이즈바이러스(HIV)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제롬 김(Jerome H. Kim;한국명 김한식) 박사를 IVI의 차기 사무총장으로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IVI 이사회의 아델 마무드(Adel A.F. Mahmoud) 이사장(미국 프린스턴대 분자생물학과 교수)은 “제롬 김 박사는 과학 지식, 기술적 전문성, 조직운영 역량과 리더십 등 IVI 사무총장으로서 이상적인 자격을 갖추고 있다,” 며 “백신 연구개발에서의 탁월한 업적과 백신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 김 박사는 역동적인 국제기구인 IVI에 강한 과학리더십과 경영역량을 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제롬 김 박사는 미육군의무부대의 대령 출신으로, 에이즈바이러스(HIV)와 HIV백신 개발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건양대병원 박창일 의료원장이 지난 24일 연세대 재활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식에서 연세대 김석수 이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박 원장은 지난 30여년동안 연세의대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장애인 재활을 위한 연구와 진료에 헌신해 왔으며, 아시아 최초로 세계재활의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장애인의 아버지’라고 불리워왔다.특히, 2008년 연세대 의료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장애인의 교육을 위해 재활학교 건물을 신축하고, 중‧고등 학급을 증설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박 원장은 수상소감에서 “오늘의 연세대 재활학교가 있기까지는 많은 분들의 노력이 숨어 있다”라며 “앞으로 이곳에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센터(센터장 이풍렬)는 췌장낭종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당일 판독 및 치료계획 결정이 가능한 ‘췌장낭종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밝혔다.췌장낭종 클리닉은 1·2차 병원에서 췌장낭종을 진단 받았거나 의심 소견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환자가 방문한 당일 영상의학과, 내과, 외과로 구성된 췌장낭종 전문 의료팀이 정확한 진단 및 수술 등의 치료 계획을 빠르게 결정할 수 있다.의뢰된 환자의 췌장낭종이 악성으로 확인돼 수술이 필요한 경우 당일 외과로 의뢰되어 입원 및 수술예약이 가능해, 여러 번 병원을 방문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One-stop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전화 예약이나 환자 의뢰는 삼성서울병원 전화예약실(02-3410-3000)과 파트너즈 센터(02-3410-0800)를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병원장 민응기)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임신부와 가족, 태아의 교감을 위해 마련한 ‘제일병원과 함께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초청 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임신부와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음악회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씨가 2시간에 걸쳐 10여곡의 음악을 연주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노규철 교수가 2014년 10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의 ‘자가 혈소판 풍부혈장 치료술’ 신 의료기술 실시기관 책임의사로 지정됐다.자가 혈소판 풍부혈장 치료술은 본인의 말초혈액을 채취한 후 원심분리를 통해 분리된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을 초음파 유도 하에 병변에 주입하는 치료법이다.이 치료법은 기존 보존치료로 잘 낫지 않는 병변 부위의 조직을 재생시키고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시술기간은 10월 1일부터 2017년 9월 30일까지 3년간이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노규철 교수를 비롯해 차의과대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김재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고영진,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하철원, 조선대병원 정형외과 문영래 등 5개 기관(책임의사 5명)이 함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방동식 교수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6차 세계베체트병학회 총회에서 부회장(Vice President)으로 선출됐다.방동식 교수는 이번 총회에서 훌루시 베체트(Hûlusi Behçet) 상도 수상했다. 훌루시 베체트상은 베체트병 분야의 학술적 업적과 학회에 기여한 바가 큰 세계 석학에게 수여된다.방동식 교수는 1983년 국내 처음으로 세브란스병원 피부과에 베체트병클리닉을 개설하고 지금까지 30여년간 약 15,000명의 환자를 돌보고 있다.
▶ 장 소 : 부산 온종합병원 장례식장 특 1호▶ 발 인 : 10월1일 ▶ 전 화 : (051)607-0591
미 알리메라 사이언스社의 당뇨병성 환반부종 신약 일루비엔(Iluvien; 플루오시놀론 아세토나이드 유리체 내 임플란트 주사)에 미FDA의 허가를 취득했다.이로써 일루비엔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경험이 있고 임상적으로 유의할만한 안압상승이 없는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일루비엔은 내년 초 미국시장 발매에 착수될 것으로 예상되며, 임상시험 중 나타난 부작용으로는 녹내장과 안압상승 등이었다.
제일약품 홍보팀 전효은 대리가 10월 3일 금요일 오후 2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스칼라티움 강남(서울 강남구 논현로 79길 72, 역삼동 828-10 T.02-538-3300)에서 화촉을 밝힌다.
▶ 일 시 : 10월 8일(수) 오후 2시 30분▶ 장 소 :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 제 목 : 간질환 공개강좌▶ 문 의 : 02-6299-2219
세브란스병원이 지난달 29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폐이식 1천례를 돌파했다.병원은 29일 양측 폐 이식수술을 받은 37세 여성 환자가 건강을 회복하고 지난 주 퇴원했다고 밝혔다.세브란스병원 폐이식팀은 다음달 15일 환자와 가족, 그리고 폐 이식에 관심을 가진 여러 분들을 초청하여 폐 이식 1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그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 일 시 : 10월 1일(수) 낮 12시▶ 장 소 : NECA 컨퍼런스룸(남산스퀘어 빌딩 7층)▶ 제 목 : 현대인을 위한 생활의료강좌Ⅱ '전자담배, 담배인가 금연보조제인가'▶ 문 의 : 02-2174-2808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홈페이지(www.nhis.or.kr)를 새롭게 개편해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개편된 홈페이지는 2009년 이후 6년만에 전면개편을 단행한 것으로 국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화면과 기능을 개선했다.메인화면은 복잡한 요소를 없애고 깨끗한 느낌으로 디자인하였으며, 본문은 사용자별 이용패턴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자주 찾는 메뉴 △뉴스·소식 △가이드 △건강이야기로 그룹핑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했다.건보공단 송영수 고객지원실장은 “우리공단 홈페이지는 월 평균 4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만큼 국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세계유일 중증패혈증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금은화 유래 패혈증 및 패혈증성 쇼크 치료제)의 임상 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휴온스는 이번 임상 1상 연구에서 총 6단계의 단계적 투여 용량 증량으로 안전성 입증 및 유효성분에 대한 약물동력학 연구결과 확보에 성공했다.향후 휴온스는 임상 1상을 통해 입증한 대인 유효성 및 안전성을 기반으로 임상 2상 유효성 입증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가 담관암의 광역학적 치료를 주제로 미국과 독일, 스위스 등 다국적 연구그룹에 한국 대표로 참여한다.이번 연구팀은 담관암의 광역학 치료로 소화기분야에서 IF(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학술지인 Gastroenterology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스위스의 Maria-Anna Ortner박사를 비롯해 담관암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들로 구성됐다.세부 주제는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간문부 담관암을 치료하는 방법 중 주사용 포르피머나트륨을 사용한 광역학적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이다.연구진은 앞으로 3년간 담관암의 광역학적 치료 결과를 모아 치료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분석할 예정이다.천영국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담관암의 광역학적 치료법에 대
미FDA는 로슈의 천식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가 심장과 뇌에 이상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FDA는 로슈측에서 제출한 5년간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검토 결과 졸레어 사용자가 비사용자에 비해 심장마비나 폐 혈전, 흉통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에 졸레어는 제품 라벨에 이같은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추가하게 되었다.한편 미FDA는 로슈측에서 실시한 안전성 연구는 심각한 부작용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부작용의 정확한 위험증가 수치는 알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