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모든 면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 특히 환자를 감동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원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임기내 병원운영방향을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먼저 대기시간을 줄여 기다림 없이 진료를 볼 수 있는 제로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의사개인별 진료시간을 확보한 상태고, 이를 분석해 재진환자를 위한 최적의 예약시간을 찾아냈다. 초진 및 일반외래환자를 위해서는 시간대별로 일정부분의 여유를 둬 30분 이내에 진료를 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다음으로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실행방안으로 당일진료가 가능한 부분을 최대한 늘리고, 검사장비도 최첨단으로 확보해 검사시간 및 결과도 단축시키기로
진료비 등을 허위·부당 청구한 17개 의료급여기관에 대해 업무정지 또는 과징금, 부당이득금 징수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이 내려졌다.보건복지부는 작년 4분기와 올 1분기 동안 현지조사로 허위·부당 청구행위가 드러난 17개 의료기관에 부당이득금(8곳) 4000여만원 환수와 과징금(4곳) 2956만원을 물리고 의원 또는 약국 5곳에 대해 업무정지 처분했다고 3일 밝혔다.적발된 주요 의료급여기관에 따르면 의료행위수가에 포함돼 별도 청구할 수 없는 치료재료대를 청구했거나 약값을 기준금액보다 과다하게 청구한 M병원(광주시 서구, 업무정지 3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S병원(과징금 1841만8000원) 등이 적발됐다.특히 수급권자가 아닌 자가 의료급여증을 사용해 진료를 받았음에도 본인여부를 확인치 않아 불필요한 진료비
최홍식(연대의대 이비인후과)교수가 오는 2010년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4차 세계음성학대회 대회장에 추대됐다.
“어지럼증이나 두통, 우울증 등으로 병원 전전하다가 조금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약물요법에 의한 일시적 치료만 받고 있다-”. 최근 일본 도쿄신경센터를 개업, 뇌기능에 특화된 1차진료를 하고 있는 마쓰이 타카요시(松井孝嘉) 이사장은 이러한 부정수소(不定愁訴, 부정형신체증후군)의 원인은 경부후근군(목뒤근육)의 이상때문이라고 말하고 경성신경근증후군(Cervical Neuro Muscular Syndrome)이라는 새로운 질환개념을 주장했다. 경부후근에 공통 이상 마쓰이 이사장이 경성신경근증후군을 발견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20년전. 당시 이 증상을 가진 환자가 여러 병원을 전전했지만 증상이 개선되지 않은 환자를 치료한 경험이 계기가 되었다. 그는 “이러한 환자는 뇌신경과를 중심으로 여러 병원에서 치료받았지만
【미국·텍사스주 댈라스】 바야흐로 물놀이 계절에 접어들면서 급성외이도염에 대한 새 진료가이드라인이 미국에서 발표됐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항균제를 외이에 적하(滴下)하는게 제1단계 치료법이며 항균제의 경구투여는 피해야 한다는 점 등이 새로 포함됐다.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의학부 이비인후과 피터 롤랜드(Peter S. Roland)교수가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2006; 134 Suppl 1:S4-S23)에 자세한 내용을 발표했다. 40년간 증거에 근거 급성외이도염은 외이(外耳)와 외이도의 감염증이며 외이를 막은 물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물이 귀지를 제거하여 쉽게 감염되기때문이다. 외이도염은 수영을 한 다음에 많이 나타나며 샤워나 목욕 후에도 일어날 수 있다.
【미국·오하이오주 신시내티】 다운증후군 소아의 절반 이상이 비정상적인 수면패턴과 폐쇄성수면시무호흡증후군(OSAS)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이러한 수면장애가 있는지 여부를 부모가 판단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 증상파악에 더욱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시내티대학 소아병원 이비인후과 살리 쇼트(Sally R. Shott) 박사가 자세한 내용을 Archives of Otolaryngology-Head E Neck Surgery (2006;132:432-436)에 발표했다. 57%서 검사이상 폐쇄성수면시무호흡(OSA)란 수면중에 상기도가 막혀 호흡이 순간적으로 정지한 상태를 가리킨다. 논문의 참고자료에 의하면 다운증후군환자의 30~60%에 OSA가 발생한다. OSAS란 완전 또는 부분적인 기
서울아산병원이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병원 6층 대강당에서 ‘쉰목소리와 후두암의 원인과 치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비인후과 남순열 교수가 강사로 나서 쉰목소리와 후두암의 원인과 치료, 예방방법에 대한 강의와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으로 진행될 예정.
7월부터 종합병원 청구진료비 청구 심사체계가 기존 6개 진료분야별 체계에서 20개 진료과목 및 전문진료 분야별로 세분화된다.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현행 6개 진료분야(내과, 외과, 산·소아과, 안·이비인후과, 피부·비뇨기과, 치과)로 진료비 심사를 해왔던 것을 20개 진료과목(신경과, 정신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안과, 피부과,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내분기내과, 신장내과 등)으로 세분화시켜 심사할 계획이다.특히 내과와 같은 전문진료분야는 좀더 세분화했다.심평원은 이번 개편이 심사직원의 전문역량 강화로 심사의 전문성·효율성을 높이고 동일 진료과목, 동일상병에 대한 심사의 일관성향상 및 요양기관과의 심도있는 대화 등 보다 전문적인 심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제 과민반응에 대한 국내최초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서울의대 내과학교실 김유영 교수팀은 서울대병원에 건강검진을 위해 방문한 일반인 7,570명을 대상으로 전산화 단층촬영 후 조영제 과민반응을 전향적 연구로 조사했다. 조영제 과민 반응의 과거력이 있는 사람들은 제외했다. 전산화 단층촬영에는 총 4가지 종류의 조영제가 사용됐다.일반인 2% 조영제 過반응대부분 두드러기 반응, 전자의무기록 유용성 확인조사결과 1.9%에서 조영제 과민반응이 발생했고, 즉시형 반응이 93.2%, 지연형 반응이 6.8%로 지연형 반응의 발생률은 0.13%였다. 증상은 두드러기가 66.8%로 가장 흔했고, 구토, 오심 등의 순으로 대부분 경미했고 아나필락시스가 1례 발생했다[표1]. [표1]조영제 과민반응의 증상조영제간에 과민반응 증상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가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신생아 청력선별검사 사업’ 위탁기관으로 지정됐다.이에 따라 병원은 수원시 팔달구가 수원 시내 생후 3개월 이내 신생아를 대상으로 청력검사를 무료로 해주게 된다. 1, 2차 검사까지는 팔달구 보건소에서 하며, 이후 정밀 검사가 필요시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에서 하게되며 검사비용은 모두 무료. 또 일반 병의원에서 난청이 발견된 신생아의 경우라도 팔달구 보건소에 등록하면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에서 무료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다.이비인후과 정연훈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생아 난청의 조기 발견을 통해 아이들이 청각장애자가 되는 것을 미리 막을 수 있다”며 “앞으로 더욱 확대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검사예약 및 상담 : 팔달구 보건소 모자보건실 031)228-4197,
【뉴욕】 요로감염(UTI)이 의심되는 발열 유유아에서 요를 채취할 때 카테터를 이용할 필요가 없이 채뇨봉투를 이용해도 무방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캐나다 맥길대학 소아과 데이비드 맥길리브레이(David McGillivray) 교수는 요분석 결과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검토한 연구결과, 채뇨백(bag)을 이용한 검체서도 높은 감도를 얻을 수 있어 저위험 아이를 포함해 모든 유아에게 카테터 채뇨는 불필요하다고 Journal of Pediatrics (2005;147:451-456)에 발표했다. 하지만 반론도 만만치 않아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채뇨백이 감도 높아 맥길리브레이 교수는 배뇨훈련이 충분하지 않은 3세 미만의 유아 303명을 대상으로 채뇨백을 이용한 채뇨와 카테터 채뇨의 요분석 정밀도를 비교했다.
제주대병원(병원장 김상림) 봉사동아리 ‘아우름’이 10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및 불우환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했다.매달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교수진들이 참여해 가운데 배뇨장애, 관절통, 귀질환, 감기 환자에 대한 진료 및 채혈, 약처방 등을 했다.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무료로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 줘 고맙다”며 정기적으로 복지관을 찾아 진료를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의대와 일본의대 이비인후과 합동 연구모임이 지난 3일오후 4시~7시에 서울의대 삼성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열렸다.이 모임은 양 대학의 이비인후과 교수진이 최근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국제적인 연구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작년 6월 서울의대 이비인후과 교수진의 일본 방문으로 처음 개최됐다.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이 13개 병의원과 신규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들은 상호간의 긴밀한 협조관계 유지 및 상호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이번에 체결한 병의원은 근화병원, 동작성모의원, 서울가정의원, 이성욱이비인후과, 연희산부인과, 정피부비뇨기과, 호내과의원, 최정학외과의원, 고석주정형외과, 김영내과의원, 최명수이비인후과, 모태산부인과, 유소아과의원 등이다.
【독일·만하임】 코, 귀, 눈썹이나 입술 등에 피어싱을 하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유행은 자칫 감염병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독일 마르부르크대학병원 이비인후과 베네딕트 폴츠(Benedikt Folz) 강사는 “실제로 이러한 감염문제로 이비인후과를 찾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제39회 독일이비인후과졸업후 연구회의에서 보고했다. 항균제투여는 연골장애 위험 폴츠 강사에 의하면 환자가 귓바퀴에 구멍을 뚫는 피어싱을 원할 경우에는 직경이 큰 카뉼레를 사용하는게 가장 안전하다. 그러나 합병증을 일으킨 환자가 이비인후과를 찾는 경우가 상당해 안전하게 구멍을 뚫는 사람은 거의 없음을 알 수 있다. 합병증이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은 우선 장신구를 제거하고 안면영역에 염증이 나타난 경
【미국·캘리포니아주 스탠포드】 소아의 폐쇄성수면시 무호흡증후군(OSAS)에 관련한 각종 증후를 호소하는 환아에게는 OSAS 진단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탠포드대학 수면장애클리닉 크리스티안 귈레미노(Christian Guilleminault) 박사는 “임상 소견이나 수면폴리그래프(PSG) 결과를 이용해 진단을 확정지은 다음에 치료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Archives of Pediatrics and Adolescent Medicine(2005; 159: 775-785)에 발표했다. 상기도와 전신 철저 검사 만성적 코골기 외에도 주간의 피로감, 혼란·흥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야간 천식에 이르기까지 수면시행동과 수면호흡장애(SDB)에 관한 증상이라면 모두 환아와 그 부모에 대해 철저히 문진
【뉴욕】 외이염 치료에 관한 최초의 임상 가이드라인이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2006;134:S4-S23)에 발표됐다. 미국에서는 매년 호수나 연못, 바다로 바캉스를 다녀온 사람들의 최소 10%가 외이염에 걸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이드라인을 만든 전문가 패널은 뉴욕주립대학 다운스테이트의료센터와 롱아일랜드의대 리처드 로젠펠드(Richard M. Rosenfeld) 박사. 여기에는 이비인후과는 물론, 두경부외과, 소아과, 내과, 응급의학과, 의학정보과학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주요 권장사항은 점이액 등의 국소용 제제는 외이염과 급성외이염의 초기치료에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 경구항균제 투여는 염증이 외도 이외로 확대됐거나 환자에게 경구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면
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 이비인후과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식도발성법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음성 교실을 연다. 교육은 원내 세미나실에서 오후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약 20년 전 원자력병원에서 후두암 수술을 받은 후 완치된 박승응씨가 강의를 맡는다. 이번 강좌는 올 연말까지 계속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한편 식도 발성법이란 후두 대신 식도에 공기를 넣었다 빼면서 구강과 식도사이의 하인두 점막을 진동시켜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후두암 등으로 성대를 잃은 이들이 인공 후두기를 사용하지 않고 소리를 찾는 과학적인 방법이다.
연세의대 이비인후과 윤주헌 교수가 부비동염 수술기구를 새로 개발했다.이번에 개발된 기구는 상악동 수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구로 ‘Yoon’s PunchⅡ’로 명명돼 GYRUS사와 2004년과 같은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해 전 세계 의료진에게 판매될 예정이다.윤 교수는 지난 2004년에도 부비동염 전두동 수술에 쓰이는 수술기구를 독자 개발, 자신의 성(姓)을 따 ‘Yoon´s Punch’라는 상품명으로 독일계 의료기 업체인 GYRUS사와 5%의 로얄티에 생산 및 판매권을 준 바 있다.
이석현(동국대일산병원)의료원장이 지난 14일 개최된 대한임삼보험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에 최종욱 관악이비인후과원장(전 고대 안산병원장)이 신임 이사장에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