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위의 마지막 부분을 소장의 중간 부위에 연결하는 위우회로술인 Roux-en-Y 위우회로술(RYGB)을 받은 병적 비만환자는 신결석을 일으킬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미네소타대학 비뇨기과 마노이 몽가(Manoj Monga) 박사팀은이같은 연구결과를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Surgeons (2008; 206: 1145-1153)에 발표했다. 수석연구원인 몽가 박사는 “이번 데이터에서는 RYGB 수술 후 3개월째 신결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연구 성과에 따라 병적 비만환자를 담당하는 의사는 신결석 위험에 관해 좀더 자세하게 설명해야 한다. 때로는 통증을 동반하는 신결석을 막기 위해서 식사요법이나 약물요법 등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
동산병원 위장관외과 류승완 교수가 국내 위암수술 전문가 약 150명이 모이는 학술대회에서 ‘위암수술에서 복강경 위절제술’의 수술을 생중계한다.이 수술은 오는 10일 병원 마펫홀에서 개최되는 대한위암학회 복강경위장관연구회에서 ‘위암환자치료에 있어 근치적 복강경 위절제술의 적용’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수술 생중계는 수술실과 학술대회 장소를 직접 화면으로 연결해 수술이 진행되는 화면을 관람하면서 직접 수술자와 청중이 대화를 주고 받으며 수술 상황과 진행을 토론하게 된다.류 교수는 “복강경 위암 수술의 경험이 없는 많은 의사들에게 수술생중계를 통해 복강경 위절제술 술기를 확산시키고 학습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이날 학술대회는 일본 Fukunaga(후쿠나가)교수의 ‘일본에서의 복강경 위절제술’과 포천중문의대
허니아 수복과 위수정술 다발【뉴욕】 미국에서는 비만치료수술 건수가 많아지면서 수술관련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도 증가하고 있다. 때문에 의료비를 지출하는 측과 의료서비스를 받는 측에 미치는 향후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위바이패스술 10배 증가시카고대학 외과 헤나 산트리(Heena P. Santry) 박사는 병적 비만은 미국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1986년에는 200명 중 1명에 불과했던 체질량지수(BMI) 40kg/㎡이상의 비율이 2000년에는 50명 중 1명으로 4배 증가했다고 JAMA(2005;294:1909-1917)에 발표했다.비만치료수술 건수도 많아졌다. 1998년에는 약 1만 3,365명이었던 위 바이패스술이 2002년에는 7만 2,177명으로 증가했다. 예비 데이터에 의하면 2003년에는 1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