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醫 ‘왕따’ 추방나서 ‘정신장애인 권리’ 선언 대한신경정신의학회─한국화이자 후원 2000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가 ‘새천년 정신장애인에게 희망을/새천년을 우리 청소년과 함께’라는 표어 아래 지난 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대한정신의학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정신건강관련 단체들이 협찬하며 한국화이자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전국 정신과 의사 등 500여명이 최근 정신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친구, 친구사귀기’캠페인을 벌이는 등 국민들에게 청소년의 정신질환을 알리기위한 각종 행사가 열렸다. 한편 정신건강주간인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동안 홍대입구와 대학로에서는 의료진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정신치료극이 공연됐으며 광화문, 종로 일대에서는 약 5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하
日미쓰비시화학 국제관례 무시 보상 거부 일동제약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아르너트분쟁’과 관련해 일본 미쓰비시화학(현 미쓰비시 토쿄제약)을 상대로 일본 국제상사중재협회에 중재(사건번호 99-11)를 신청했다. 사건의 발단은 미쓰비시화학의 뇌경색 및 뇌출혈 후유증 치료제인 아르너트정(염산비페메란)에 대해 일본 후생성 판단결과 약효가 없다고 판단, 덩달아 국내에서도 판매 중지 및 유통품 회수 조치가 내려져 비롯된 것. 그러나 일동제약은 아르너트의 국내 임상실험 및 수년간의 준비기간에 투입된 금전적손실을 보겠됐다. 이에 일동제약은 보상차원에서 다른 신개발품인 약제품에 대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하여 보상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미쓰비시화학측은 이를 일방적으로 묵살한 채 보상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 일동제약 개발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