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 제소 및 손배소 청구 지난 1일 항의단 방문 정정보도 약속 받아 제약협회는 지난달 31일 동아일보를 비롯한 한국일보, 문화일보가 ‘국내의약품 절반이상 약효없다’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기사는 사실을 왜곡한 것이며 이는 국내제약산업을 크게 위축시키는 사건으로 보고, 정정보도 요구와 함께 언론중재위 제소 등 법적대응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제약협회는 이와 관련 긴급 회장단 회의를 갖고 동아일보 등 관련 언론사에 항의단을 보내 정정보도를 요구, 게재약속을 받아냈다. 그러나 정정보도내용과 기사비중 및 크기가 납득할만한 수준이 아닐 경우 언론중재위원회 제소와 손해배상청구소솔 등 법적대응도 불사할 방침이다.
삼진제약(주)김영배회장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적격 시설 및 자동화 물류시설 건립 등 안전한 의약품 생산·공급, 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으로 제약산업을 수출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기틀을 마련한 공로로 수상했다.
【뉴욕】 얼마전 이탈리아의 Luigi Di Bella박사가 처방제나 비타민류 등을 포함한 요법을 이용하여 암 치료에 성공했다고 보도됐다. 그러나 Azienda USL Firenze(이탈리아 피렌체) 역학부문 Eva Buiatti박사가 Cancer(86:1887-1889, 1900-1902, 1903-1911, 2143-2149, 1999)誌에 보고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 비표준적 치료법은 전혀 효과가 없다고 한다. Di Bella박사는 Bella멀티세라피(MDB)라는 암치료법을 이용하여 지난 20년간 1만례이상의 암환자 치료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근 동박사는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를 전혀 발표하지 않았다. 314례 후향적으로 검토 Buiatti박사는 1971년 1월 97년 6월에 치료
종근당(대표 이장한)은 지난 7일 오전 11시 경기도 시흥시 소래 선영에서 유가족과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故 고촌(高村) 이종근 선대회장의 7주기 추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장한 회장은 『고인은 약업보국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영원한 제약인』이었다고 밝히고 『임직원 모두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세계속의 초일류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다짐했다. 고촌 이종근회장은 지난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해 국내 제약산업의 현대화 및 국제화에 큰 업적을 남겼으며 고촌재단을 설립하여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도 앞장섰던 대표적인 기업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