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립암센터내 국가암예방검진동이 개관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암 관련 사업이 발병 후 치료기술 개발에서 예방시대를 맞았다.총 495억원이 투입돼 지상 12층 규모로 세워진 예방검진동은 국가암정보센터, 금연콜센터,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 외에 암예방 홍보·교육 시설, 국가암예방검진시설, 국제회의실, 암검진 전문인력 교육·훈련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또한 PET, MRI, CT, 초음파, 내시경 등 최첨단 50여종 80여품목의 장비도 갖추고 있다.국내암예방·조기검진사업 강화의교두보 역할을 담당할국가암예방검진사업은 우선적으로 국가암조기검진·생애전환기검진·공단검진 및 개인별 맞춤형 암예방검진을 1일 50명에서 최대 200명까지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아울러 암 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비만·흡연 등의 관리를
양성자치료가 엑스선을 이용한 기존 방사선치료에 비해 각종 암에 대해 5년 생존율을 향상시키거나 부작용을 줄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뇌기저부 척색종의 경우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엑스선을 이용한 방사선 치료를 많이 해왔지만 치료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러나 미국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180명을 양성자빔을 이용해 치료한 후 장기간 추적 조사한 결과 원발부위 암 재발률이 기존 엑스선 치료에서는 50%이상이었지만 양성자치료를 한 10년이 후에도 6%정도로 약 10배 정도의 재발률 차이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맥락막 흑색종 환자에도 그 효과는 확인됐는데 프랑스 크렘린 비세트레 병원에서 1,406명의 환자를 양성자빔을 이용해 치료한 결과, 눈을 잃어야 하는 안구제거술과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오는 19일 국가암예방검진동(이하 예방검진동) 8층 국제학술회의장에서 ‘국가암예방검진동 개관식’을 갖는다.예방검진동은 2005년 7월 착공해 총 495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양성자치료센터 지상에 건축면적 761평, 연건평 약 5,700평의 지상 12층 규모로 건축됐다. 이 곳에는 PET, MRI, CT, 초음파 및 내시경 등 약 50종 80품목 장비와 국가암정보센터, 금연콜센터, 국가암예방검진시설, 국가암검진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 및 훈련 시설, 암예방 홍보/교육시설,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아시아 지역 암전문인력 양성시설 등), 국제회의장, 연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암센터관계자는 “예방검진동을 통해 국가암조기검진사업 및 개인별 맞춤형 암예방검진을 1일 최대 200명까
우리나라도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본격적으로 양성자 치료기를 가동했기 때문. 특히 일반적으로 기존 방사선 치료가 가능한 모든 경우에 적용할 수 있고, 조기 폐암 및 간암, 전립선암 환자 등은 수술 대신 장기를 보존하면서 양성자 치료도 받을 수 있다.복지부는 이 기기를 설치하기 위해 지난 5년간 480억원을 투자해 실시설계, 시설공사, 치료기 도입, 시험가동을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또한 양성자치료 대상 환자를 임상연구에 참여시켜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를 양성자선을 이용한 암임상연구의 중심국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한편 국립암센터는 현재 총 3기 중 1기의 회전식 치료기를 가동 중이며, 치료실 3기를 모두 가동하는 10월부터는 월 평균 약 900건, 연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지난 2일 국가암예방검진동(가칭) 건립 완공 축하 행사의 일환으로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총 24개팀이 참가해 협력업체 신한은행팀이 대상, 시설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국가암예방검진동은 정부의 공공의료 확충, 5대암 검진사업의 전국민 확대 및 암검진 전문인력 양성, 암에 관한 교육·예방·검진 등 업무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건립되며, 양성자치료센터 지상에 연건평 약 5,600여평(지상 12층)의 규모로 오는 6월 정식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지난 1일 국립암센터 지하 강당에서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 및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경진대회에는 총 16개팀이 구연 발표 및 포스터 전시를 했으며, 이중 중환자실의 ‘특수시술 관련 교육영상물 개발’이 대상, 특수암센터와 외래팀이 각각 ‘두개골 절개 및 종양제거술의 표준 진료지침서 개발 및 효과’와 ‘외래직원 업무만족도 향상을 통한 친절 실천 방안’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마음 축제에서는 양성자치료센터, 유방암센터, 수술실 등 총 8개팀이 참가해 댄스, 꽁트, 노래, 광고패러디 등의 장기자랑을 펼쳐 마취회복실이 대상을 차지했다.
“과학 분야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분야 중 하나가 분자영상학으로 의학영상 분야와 함께 유전공학의 발달에 따라 분자영상을 위한 PET과 MRI, 의학, 생물 및 뇌 연구에 대한 응용분야에 특히 괄목한 발전이 있었다”가천의과대학 뇌과학연구소 소장인 조장희 박사는 PET와 MRI에 의한 분자영상과 생리학적 영상(Advances in Molecular and Physiological Imaging with PET and MRI)이란 주제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MRI치료 새 방향 제시침습·비침습에 활용가능성 증가실질적 산소소비 따른 영상획득 가능성 제시조 교수는 분자영상을 위한 PET과 뇌영상을 위한 초고자장의 MRI을 중심으로 특히 암과 부종의 초기진단에 PET이 결합이 된 MRI가 유전공학적 분자기질과 분자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11일 영상유도방사선치료기인 토모치료기(Tomotherapy)를 도입·설치하고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간다.토모치료기를 이용한 치료법은 모든 고형암치료에 적용이 가능하지만, 종양의 위치가 유동적인 전립선암이나 장기 손상이 우려되는 뇌 및 척추 관련 종양, 향후 심각한 합병증이 우려되는 소아 고형암 등에서 큰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조관호 양성자치료센터장은 “촬영시마다 CT 촬영으로 종양위치를 확인하기 때문에 더욱 정교한 방사선치료가 가능하므로 방사선으로 인한 부작용이 줄어들어 치료율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모치료기는 강도변조방사선치료기(IMRT)에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를 결합시킨 신개념의 최첨단 방사선치료기로 치료전에 CT로 종양의 위치
첨단정보기술과 의료기술 통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의학물리·의용생체공학총회(WC2006)가 지난 27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코엑스서 열린다.‘Imaging the Future Medicine(미래의학예측)’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학회개막식에는 한명숙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우식 과기부장관, 김태홍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회에는 조장희 박사를 비롯해 국제의학물리·의용생체공학연합회 회장, 국제의용생체공학회 회장, 국제의학물리학회 회장 등의 석학들과 전 세계 82개국에서 약 2,500명의 연구자들이 모여 구연 1,300편, 포스터 1,200편 등 총 2,500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논문들은 크게 암 및 질병을 진단하는 기술과 치료기술로 나뉘어 주요내용들이 발표된다. 진단기술
국립암센터 유근영 원장이 주미대사 및 재미한인을 대상으로 암 예방검진을 홍보했다. 유 원장은 지난 7일 개최된 국제암연맹(UICC)총회 및 8∼12일 개최된 세계암총회(World Cancer Congress)에 참석해 “우리나라사람에게 많이 발병하는 위암이나 간암, 자궁암 같은 암은 미국보다 진단 및 치료기술이 우수하다”며,“우리 교민들에게 미국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암 검진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현재 국립암센터는 내년 초 운영에 들어가는 국가암검진지원센터가 약 5,700평, 지상 12층 규모로 1일 약 100명의 암예방검진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최첨단 양성자치료시설이 완성되고, 국제수준의 의료시설과 인력을 갖추게 돼 외국환자들까지 찾아오는 국제적인 암센터가 될
국립암센터가 설립 5주년을 맞아 고양지역 주민과 기관들의 임직원 약 650명을 초청해 국립암센터의 운영 현황 등을 설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연구소와 양성자치료센터 및 부속병원 등을 시찰하고 국립암센터가 세계 최고 수준의 암전문기관으로 자리 잡게 된 그동안의 추진전략 등을 청취했다.암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설명회를 갖고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일 참가한 일산경찰서 임직원들이 국립암센터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모습.
국립암센터가 1일 설립 5주년을 맞아 역대 보건복지부 장관들을 초빙해 국립암센터의 운영 현황 등을 설명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20대 김정례장관을 비롯해 권이혁(22대), 송정숙(28대), 손학규(33대), 최광(34대), 주양자(35대), 김모임(36대), 최선정(38대), 김원길(39대), 김화중(42대) 장관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소와 양성자치료센터 및 부속병원 등을 둘러봤다.
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가 국가암검진지원센터 오픈을 통해2007년부터 암검진자수를 3만7,500명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20일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이석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암센터 연구동 개관식 및 국가암검진지원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국가암검진지원센터는 양성자치료센터 위에 총 495억원을 투입해 5,700평, 지상 12층 규모의 건물로 내년 7월까지 신축한다는 계획이며, 국가암관리사업을 뒷받침하게 된다. 특히 이 센터는 2007년부터 5대 암검진 사업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며 암전문 인력 양성과 질적수준을 높이기 위한 시설로 사용될 예정. 이 시설에는 교육의 질적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존교육을 비롯해 위내시경·대장내시경검사 등 특수 분야에 대
최근 국내외 병원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 오른 국립암센터.특성화·전문화·세분화로 대변되는 국립암센터에 지난 9월 1일 신임 병원장에 이승훈 부원장이 승진 임명됐다. 이에 본지와 단독인터뷰를 갖고 향후 병원 운영방안과 계획을 밝혔다.이 병원장은 “현재 병원이 500병상 규모에 걸맞는 모든 시스템이 갖추어져감에 따라 내외부적으로도 보다 안정되고 체계적인 시스템이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미 병원내의 수술실은 기존 8개에서 15개로 늘어났고, 다음달 중에 조혈모 세포 무균병동과 주사실도 증설된다.국가암건진센터도 내년에 공사를 시작해 2006년에 개원되면, 하루에 200명씩 검진할 수 있어 보다 편안하고 활성화된 국립암센터의 모습을 갖출 수 있다는 전망이다.특히 건진센터에 외국인 비율을 하루 100명 정도 책정
국립암센터가 지난 20일로 개원 3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5대암 조기검진 가이드라인을 비롯해 대국민 홍보와 전달 등 많은 곳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원 3주년에 맞춰 국립암센터의 수장인 박재갑 원장으로부터 향후 추진 일정과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암센터 개원이후 많은 부분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어느 정도 결실도 보였지만 향후 진행해야 할 일들이 더 많은 만큼 제 2의 개원이라고 생각하고 더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특히 핵심적인 과제는 국립암센터의 국제화를 위해 기본적인 기반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100대 수출기업 CEO초청강연을 비롯해 ‘바이어에게 술 대신 암예방 검진’을 이라는 구호아래 외국인 중심으로 건강 선물을 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고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