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바이오벤처기업인 프로셀(주)가 단백질 소재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해 코오롱생명과학(주)과 라이센스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프로셀은 바이오신약의 원천기술인 거대분자 세포내 전송기술(MITT)을 개발하여 단백질 소재의 파킨슨병 치료약물을 5~6년내에 개발할 계획이다.MITT는 기능성 단백질을 생체내에 전달할 수 있게 하는 신개념의 약물전달 시스템으로서 개발완료될 경우 세계 제약시장의 판도에도 변화를 미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전남대측은 설명했다.단백질 소재 바이오신약은 기존 약물에 비해 개발비는 절반, 임상성공률은 3배 이상 높아 비용 효과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프로셀은 올해 안에 전임상을 마치고 2009년부터 1상 임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상당수 제약사가 허술한 제조 및 생산공정으로 의약품을 생산해온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세균과 이물질이 발견됐으며, 효과없는 약도 많이 나타났다.식약청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동안 이 같은 허술한 관리속에 의약품을 제조해온 제약사들이 대거 행정처분을 받았다.LG생명과학은 지난 5월 엘지퀵에이취아이브이1/2래피드카드를 만들며 정해진 과정을 지키지 않아 3개월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중외제약의 경우에는 5% 포도당 수액 제품인 5%포도당가엔에이.케이주3에서 세균 및 이물이 발견돼 지난 2월 품목허가가 취소됐다. 태극약품공업의 지스탑캡슐, 쎌라트팜코리아의 텍스타정 등은 함량시험 부적합으로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았다. 동인당제약, 일심제약, 경진제약, 세화당, 동의제약 등은 2개 이상의 품목이
코오롱생명과학㈜은 19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티슈진-C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은 타가 세포를 이용한 유전자 치료제로서는 식약청 허가를 처음으로 얻은 사례로 임상시험은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2월 시작되며, 향후 2-3차 시험후 신약허가를 얻는 단계로 넘어간다고 코오롱 측은 말했다.코오롱 측은 지난 7월 한국기업이 선보인 세포 치료제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연방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얻어 시험 절차를 밟고 있다. 코오롱은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10년께는 본격적인 제품 생산이 이뤄져 퇴행성 관절염 개선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티슈진-C는 동종 연골세포(Allogenic ch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