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지난해 출시한 간기능 개선 태반 주사제 ‘라이넥’에 이어 새로운 ‘그린플라(Greenpla)’를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그린플라는 라이넥과 마찬가지로 안전한 인태반을 원료로 하는 제품인 만큼 4단계 안전시스템을 거친제품이다. 4단계 안전시스템은 수거 시스템에서부터 제품출고까지 모든 과정을 통틀어 철저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그린플라의 원료가 되는 태반은 산모에게 의약품 사용 동의서를 직접 받고 있으며 임신 35~36주에 행해지는 출산 전 바이러스 검사와 병리검사를 통해 제조에 적합한 플라센타만을 사용된다.그린플라는 간기능 장애와 갱년기 장애 개선 및 노화방지와 피부미용, 아토피 피부염, 만성피로 완화 등 다양한 증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그린플라는 일본의 대표적
수입대체 안정적 공급수입에만 의존하던 플라센타 주사제를 국내에서 양산함으로써 저렴한 가격으로 안정적인 공급할 수 있게 됐다.녹십자는 (주)일본생물제제와 지씨제이비피(GCJBP)라는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플라센타 주사제인 라이넥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녹십자는 플라센타의 수거과정부터 제조공정, 사후관리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월 50만 앰플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플라센타 주사제는 태아에게 각종 영양소를 공급하는 플라세터에서 추출한 물질을 가공, 제조한 제제로서, 간기능 장애와 갱년기 장애 개선 및 노화방지와 피부미용, 아토피 피부염, 만성피로 완화 등 다양한 증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