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박카스가 젊음을 힘껏, 마음껏’이라는 컨셉으로 신규 광고를 시작했다.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젊음을 응원하는데 초점을 맞춘 이번 광고는 2편의 시리즈물로 제작했다. 먼저 온에어한 '젊음을 힘껏 마음껏 여행 편'은 광고 초반에 설레는 여행의 모습을 담아 마치 여행사 광고처럼 보인다.하지만 "이 광고는 여행 광고가 아니라 박카스 광고"라는 내레이션으로 반전을 준다. 이후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기 위한 박카스의 역할을 보여주며 광고는 마무리된다.회사측은 일상 속 공감을 통한 회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존 광고와 다른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성분 아토르바스타틴)가 국내 출시 25주년을 맞았다.1999년에 국내 첫 출시된 리피토(당시 제품명 자라토)는 미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5번째 스타틴으로 영국에서 처음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출시 이후 대규모 연구를 통해 적응증이 추가됐다. 2004년에는 관상동맥심질환 위험요인을 가진 성인환자의 심근경색, 뇌졸중, 혈관재생술 및 협심증에, 2005년에는 당뇨병환자의 심혈관계 사고 발생 억제에 적응증을 추가했다.이어 2007년에는 관상동맥심질환자의 비치명적 심근경색, 뇌졸중, 혈관재생술, 울혈성심부전 입원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 중동과 북아프리카에도 진출했다.HK이노엔은 최근 중동·북아프리카(MENA, Middle East North Africa) 지역 7개국에 케이캡 정 완제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사우디아라비아의 타부크 파마슈티컬스(Tabuk Pharmaceuticals)와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MENA지역의 진출로 케이캡은 파머징 마켓(신흥 제약시장)인 동남아시아, 중남미, 중동·북아프리카에 모두 깃발을 꽂은 셈이다.회사는 "케이캡의 기술 및 완제품 수출 누적 체결은 총 45건에 이른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장기이식으로 새 삶을 찾은 환자가 누적 2만 5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는 1990년부터 현재까지 간, 심장, 신장, 폐, 췌장, 각막, 골수 등 2만 5천 건이 넘는 장기이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KONOS) 통계에 따르면 한 해 국내 장기이식의 20%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시행됐다. 간 이식은 국내 3건 중 1건을, 심장, 신장, 폐 이식은 5건 중 1건을 담당하고 있다.병원에 따르면 장기이식 별 1년 생존율은 간 98%, 심장 95%, 신장 98.5%, 폐 80%로
유한양행의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대표 김흥태)가 코스닥 상장에 한걸음 다가갔다.이뮨온시아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거래소(KRX)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기술평가를 받아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이뮨온시아는 2016년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테라퓨틱스(Sorrento Therapeutics)가 51:49 비율로 합작사를 설립했다. 지난해 말에는 파트너사 지분을 전량 인수해 유한양의 지분은 67%으로 높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이 지난해 국내 멀티비타민 부문 판매 1위에 올랐다.글로벌 리서치 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오쏘몰은 지난해 멀티비타민 부문 전 유통채널 소매 판매액 기준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오쏘몰은 말본, 테일러메이드, 해리스트위드 등 브랜드 콜라보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이미지를 고취시켰다. 또한 시즌별 패키지 다변화를 통한 선물 가치 강화, 백화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통해 고객과의 온/오프라인 브랜드 경험을 강화했다.이러한 차별 마케팅을 바탕으로 주요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가 4월 1일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폐렴구균 신규 백신인 PCV15(제품명 박스뉴반스, 한국MSD)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폐렴구균 백신(Pneumococcal Conjugate Vaccine, PCV)은 급성 중이염, 수막염 등의 침습성 감염 및 폐렴 예방을 위해 2014년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됐으며, 예방 가능한 폐렴구균 혈청형 수에 따라 PCV10, PCV13, PCV15 백신으로 나뉜다.박스뉴반스는 기존 13가 백신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
2002년 국내 출시된 국내 개발 첫 천연물 의약품 조인스 정이 누적 매출 6천억원을 넘었다. SK케미칼은 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가 누적 매출 6천억원을 돌파한 것은 조인스정이 처음이라고 밝혔다.항염 및 항산화 효과를 가진 3가지 생약 위령선, 괄루근, 하고초 등 천연물 성분임에도 기존 소염제와 동등한 통증감소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점이 20여년간 지속 성장의 요인이라고 회사는 분석했다.조인스는 임상시험에서 소염ㆍ진통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속쓰림 등 주요 위장관계 부작용은 유의하게 낮추는 결과가 확인됐다.
1984년에 출시돼 올해로 불혹(40년)인 제일파프가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과 접점 확대를 위해 전국 단위의 유통망 채널 확장에 나섰다.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펭귄파스로 불리는 제일파프가 지난 해 편의점 진출에 이어 다이소에 입점한다고 14일 밝혔다.전국 1500여 곳에 달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갖고 있는 다이소는 소비자 접근성이 매우 높다. 특히 부담없는 가격 대에 상품의 품질도 좋아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이소를 많이 찾고 있다.다이소에서는 제일파프쿨-핫은 두툼한 냉습포·온습포를 사용하여 부착함과 동시에 찜질 효과를 기대할
서울대병원이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제조인증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월 지정 기관을 통해 서울대병원이 개발한 '심박출량 계산 어플리케이션'[사진]을 2등급 의료기기로 인증했다.서울대병원 조성용 혁신의료기술연구소 전주기의료기기지원부장(비뇨의학과 교수)에 따르면 이번 제조인증 획득은 전주기의료기기지원부 연구지원 프로그램의 첫 번째 사례다. 마취통증의학과 정철우·이형철·양현림 교수팀이 개발한 이 어플리케이션은 동맥혈압 파형으로 심박출량을 계산할 수 있다.실시간으로 신체조직 내 산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의 미국 현지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뇌전증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유럽 제품명: 온투즈리)가 미국과 유럽 시장 등에서 누적 처방 환자 수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국제뇌전증연맹(ILAE) 공식저널 '에필렙시아'(Epilepsia)에 발표했다.과거 간질이라고 불렸던 뇌전증은 전 세계 환자 수가 약 5000만 명 이상인 흔한 신경질환 중 하나다. 갑작스런 발작 등으로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세노바메이트는 성인 뇌전증 환자에서 뛰어난 발작 완전 소실률(11~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3월 9일 울쎄라(접속형 초음파 자극시스템 의료기기) 교육 프로그램 아우라(AURA) 심포지엄(조선팰리스 서울강남)을 개최했다.지난해 9월부터 시작해 7회차를 맞이하는 울쎄라 교육 프로그램은 피부과 전문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달 16일에는 2아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갤러리아피부과 개포도곡점 서지명 원장은 울쎄라 시술 활용에는 해부학적 지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노화를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지방층과 근육 등 부위 별 특징을 이해하고 해부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울쎄라 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