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나흘만에 다시 700명대로 높아졌다. '주초 500명, 주중 700명'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775명 늘어난 12만 673명이다. 검사건수는 8만 5천여건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257명, 경기 189명 등 수도권이 465명에 경남 55명, 충남 38명, 울산 33명, 부산 32명 등 비수도권이 289명으로 총 754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15명, 유럽 5명 등 총 21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61%(473명)다. 사망자는 1명 늘어 1,821명이며 현재 격리자는 221명 늘어난 8,604명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17만 5천여명 늘어 총 258만 6천여명, 2차 접종은 2만 1천여명 늘어 14만 8천여명이다. 백신 신규 접종에 따른 이상반응 412건 가운데 의심사례는 아나필락시스 10건, 중증 4건, 사망 6건이다. 

이 가운데 아나필락시스 8건을 제외하고 모두 화이자백신에서 발생했다.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는 화이자 28건이며, AZ 40건이다. 아나필락시스는 각각 29건과 128건, 중증은 16건과 3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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