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 권세창)이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2,703억원과 영업이익 299억원, 순이익 232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일부 호흡기 제품 및 수출 부문이 영향을 받아 전년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2%, 101.7% 증가하며 내실있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실적은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제품군인 아모잘탄패밀리(287억원),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266억원)등 10여종의 개량 및 복합신약이 뒷받침했다.

여기에 지난해 중반까지 부진했던 북경한미도 전년대비 11.6%성장한 734억원, 영업이익은 25.7% 성장한 192억원으로 회복했다.

여기에 지난해 중반까지 부진했던 북경한미도 전년대비 11.6%성장한 734억원, 영업이익은 25.7% 성장한 192억원으로 회복했다.

한편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송영숙, 임종윤)은 2,151억원의 매출과 137억원의 영업이익, 116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한미사이언스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9.5%, 순이익은 78.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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