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병원 비뇨기과 이지열 교수가 내년 1월부터 시작하는 15개국 International Clinical Study에 한국 측 주관연구자로 선정되어 국제 임상연구에 참여한다.

이번 연구에서 이 교수는 화이자제약으로부터 남성전립선비대증과 과민성방광에 대해 10만달러(1억1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연구자 주도 임상 연구(주관연구자)를 하게 된다.

이 교수는 2003년 화이자제약으로부터 4만7,000달러의 임상 연구비를 지원 받은 바 있으며, 현재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삼성제일병원과 같이 여성과민성방광에 대한 2상 임상 연구를 하고 있다.

또 ‘요실금, 신경인성방광에 대한 근육 줄기세포 연구’란 제목으로 세계 3대 인명사전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6년도 판에 등재됐고, 지난 8월 1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 30차 세계 비뇨산부인과학회에서 "비뇨산부인과 영역에서의 근육줄기세포치료 및 조직공학(Muscle Stem Cell & Tissue Engineering in Uro-Gynecology)을 연제로 초청강연을 가진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