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순 대표(왼쪽)와 LG유플러스 박종욱 CSO[테라젠바이오 제공]
황태순 대표(왼쪽)와 LG유플러스 박종욱 CSO[테라젠바이오 제공]

테라젠바이오(대표 황태순)와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유전체 기반의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개인 유전자 및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검사와 모바일 및 홈 통신 서비스가 결합된 신규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향후 양사는 기존 주요 서비스에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력을 융합해 신규 서비스 및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신사업을 담당하는 사업조직인 신규사업추진부문을 통해 헬스케어 등 통신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특히 양 사는 비의료기관용 개인 유전자 검사인 DTC(Direct to consumer) 서비스를 일반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신규 플랫폼을 개발하고 가격과 품질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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