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약 40일만에 다시 5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551명 늘어난 총 1만 3,639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7만 1천여건이다.

국내발생도 지난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537명을 보였다. 서울 197명, 경기 125명, 인천 20명으로 수도권이 342명이다.

이어 부산 53명, 전북 22명, 경남 21명, 강원20명, 충북 19명, 충남 15명, 세종 13명, 대전 10명 등 비수도권이 195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5명, 유럽 7명, 미주 2명으로 14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63%(349명)였다.

사망자는 4명 늘어 1,735명이며, 현재 격리자는 138명 증가한 6,465명이다.

백신 접종자는 1차 87만 6,573명, 2차 1만 2,973명으로 총 87만 6,573명이다. 신규 접종에 따른 이상반응 123건 가운데 중증 의심사례 2건, 사망사례 2건이 발생했으며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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