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평일 보다 크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확진자는 400명대 후반을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82명 늘어난 총 1만 1,757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4만 8천여건이다.

국내발생은 수도권 317명에 경남권 73명, 경북권 16명, 호남권 7명, 충청권 30명, 강원권 19명 등 비수도권 145명으로 총 462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15명, 아프리카 4명, 유럽 1명으로 20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중 수도권은 324명으로 67%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1,722명이며 현재 격리자는 6,180명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1천여명 늘어난 79만 3,858명이며 2차 접종자는 어제와 동일한 5,232명이다.

신규 접종자 가운데 이상반응은 48건이며 이 가운데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1건, 경련 등 중증 의심사례 1건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 발생했다. 나머지 46건은 일반적인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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