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한달여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05명 늘어난 총 10만 1,275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8만 1천여건이다.

국내발생은 수도권이 306명, 경남권 55명, 경북권 32명, 호남권 9명, 충청권 51명, 강원권 35명, 제주권 2명 등 총 490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13명, 아프리카 2명으로 15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311명으로 약 62%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5명 늘어 1,721명, 현재 격리자는 6천 79명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2만 2천여명 늘어난 79만 2,274명이며, 2차 접종자는 약 1천 4백명 늘어난 5,232명이다. 접종 후 신규 이상반응 사례는 149건이며 이 가운데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4건이다. 

경련 등 중증의심사례는 1건, 사망례는 4건 발생했으며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발생했다. 나머지 140건은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나는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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