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의 변비치료제 아미티자 캡슐(루비프로스톤)이 일부 대학병원 랜딩에 성공했다.

제일약품은 최근 3개 대학병원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했으며, 이 외에도 20곳 이상 전국 종합병원의 DC(약사위원회)에 서류 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아미티자는 만성 특발성 변비와 만성 비암성 통증 성인 환자에서 마약성 진통제 유발성 변비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2019년 받았으며, 올해 2월에 출시됐다.

회사에 따르면 주요 성분인 루비프로스톤은 장의 끝에 있는 막(apical membrane)의 염화물 채널 활성제에 국소 작용하여 혈청에서 나트륨과 칼륨 농도를 변화시키지 않고 염화물이 풍부한 장액 분비를 증가시켜 쉬운 배변과 함게 변비 증상을 완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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