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30년까지 총 2조 1천억원 이상 투입되는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초대 사업단장에 묵현상 전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3개 부처는 이사회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초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묵 신임단장은 2016년 12월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전신인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의 제3대 사업단장으로 취임해 2020년 9월 사업 종료 까지 신약 품목허가 2건[식품의약품안전처, 미식품의약국(FDA) 승인 각 1건], 기술이전 57건(정액기술료 15조 원) 등의 성과를 내는 데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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