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400명대로 높아져 설연휴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40명 늘어난 8만 8,120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6만 9천여건이다.

국내발생은 수도권 291명, 비수도권 126명이다. 대전과 울산, 세종, 충북, 전남, 제주 등은 1~2명이었다. 해외유입은 23명이었다.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305명으로 전체의 69%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3명 늘었고 위중증환자는 8명 줄었다. 완치자는 7만 9천여명이며 현재 격리자는 7,4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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