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기업등급 A-에서 A로 높아졌다.

기업신용평가 기관인 한국신용정보와 한국신용평가는 27일 대웅제약의 기업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2기관은 평가 상향조정의 이유로 국내 처방의약품 1위라는 안정적 지위와 양질의 제품력에 기반한 우수한 영업 수익성, 안정적인 재무구조,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에 따른 성장 가능성 등을 들었다.

이번 기업등급 조정과 관련해  대웅제약 박재홍 경영관리본부장은 “현재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제품라인의 지속적 강화, 순환기전문 영업팀을 별도 운영하는 등 영업력을 지속적 강화시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R&D 투자와 해외진출을 통해 2010년까지 세계 50대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기업신용등급 A 이상인 제약회사는 대웅제약, 유한양행 단 두 곳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