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300명대를 보인 가운데 수도권 누적 확잔자가 5만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303명 늘어난 8만 1,487명이다. 검사건수는 약 8만 3천건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232명으로 약 77%를 차지했다. 수도권 누적 확진자수는 5만 139명으로 전체의 62%다.

국내발생은 수도권이 217명, 경남권 17명, 경북권 13명, 충청권 10명, 호남권 11명, 강원권 3명, 제주권 2명으로 273명이다. 해외유입은 미주 11명, 유럽 9명, 아시아 8명, 아프리카 2명으로 30명이다. 

사망자는 8명 늘어난 1,482명이며 위중증환자는 1명 늘어나 189명이다. 완치자는 7만 1,676명, 현재 격리자는 8,3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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