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300명대 초반까지 줄어들었다. 300명대 최저치를 보인 것은 45일 만에 처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305명 늘어난 총 7만 8,508명이다. 검사 건수는 주말이라 3만 3천여건으로 평일의 절반 수준이었다.

국내발생은 서울 104명, 경기 89명, 광주 32명, 부산 15명, 인천 11명, 대구 9명, 강원 8명, 충북 5명, 경북경남 각 4명, 충남 3명, 전북 1명으로 285명이다. 대전과 울산, 전남, 제주에서는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8명, 미주 5명, 유럽 4명, 아프리카 3명으로 20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201명으로 약 69%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5명 늘어난 1,425명이고 위중증환자는 4명 줄어든 225명이다. 격리해제(완치)자는 6만 8,309명이며 현재 격리자는 8,7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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