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이 지나면서 내년 관리와 에스테틱 트렌드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새해 안티에이징 관리 키워드는 개인맞춤 시술로 알려졌다.

피부관리는 성별 불문하고 무한 개선되길 기대하는 개인 외모관리의 대표적인 분야다. 2021년에는 평범한 피부관리에서 한 발 나아가 개인의 피부상태와 노화 정도를 고려한 맞춤시술과 탄력적인 피부를 유지하는 일에 초점이 맞춰진다는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더플랜성형외과·피부과 김태현 원장[사진]에 따르면 그동안의 레이저시술이나 피부관리 에스테틱 시술은 다소 천편일률적이라는 한계점이 있다. 

환자의 피부 특성을 고려치 않고 동일한 시술을 반복하는 만큼 만족도 저하는 필연이었다. 게다가 다양한 시술들이 넘쳐나면서 정작 자신에 맞는 피부관리법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어려워진 점도 한 원인이다.

김 원장은 내년에는 데이터나 인공지능으로 개인 피부상태에 필요한 에너지량을 조절해 시술하는 스마트 장비와 기술이 주목받는다고 보고 있다.

"레이저 에스테틱 장비 중에서도 지니어스리프팅은 환자의 피부 상태를 감지하는 인텔리전트 기술을 탑재해 시술 부위마다 적절한 조사량을 계산해 에너지를 방출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더욱 안정적으로 환자에게 꼭 맞춘 피부관리 시술을 제공할 수 있으며 환자는 통증이나 열감, 부작용 등의 염려를 덜 수 있다."

김 원장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피부를 일시적으로 당겨놓는 리프팅 시술보다는 처지고 늘어진 피부의 안팎을 동시 케어하고 피부노화의 근본원인을 해결하는 안티에이징 시술이 더욱 각광을 받을 것"이라며 "지니어스리프팅은 개인 피부상태에 맞춰 노화방지 및 피부고민을 1;1 맞춤형 시술하는 똑똑한 장비"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얇고 탄력잃은 피부를 인위적으로 당겨 올려주는 시술은 환자 만족도가 낮을 뿐 아니라 유지력 면에서도 실망스러울 수 있다. 반면 지니어스리프팅 등의 장비 시술의 도움을 받아 피부 깊은 곳에서 시작된 노화를 치료하는 방법을 이용한다면 다시금 자연스럽고 건강하며 탄력적인 피부를 만드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지니어스리프팅 처럼 기대를 모으는 피부관리방법이라도 소비자는 시술 전 의료진을 통해 충분한 상담을 거치고 자신에게 맞는 시술인지 꼼꼼한 설명을 받아야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음에 유념해야 한다"고 김 원장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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