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가 6일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WHO 암 등록 예방 및 조기검진 협력센터 현판 제막’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제1회 아시아 국립암센터 연맹회의에 참석한 9개국의 국립암센터 대표들도 참석했다.

국립암센터는 향후 서태평양 지역의 암 등록사업을 지원하고 암 예방 및 조기검진사업의 지역훈련센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국가 암 등록통계는 국가 전체인구를 대상으로 한 세계 최초의 통계로서 WHO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