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 1일부터 CS(고객만족)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알기 쉽게 설명하는 병원을 주제로 ▲전사적 차원의 서비스 콘셉트 도입으로 일관성 있는 서비스 유지 ▲내부 직원간 일체감 고취 ▲환자 및 보호자 만족도 제고 ▲병원 이미지 제고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1일 월례조회 시간을 통해 전 임직원이 캠페인을 공유하는 것을 시작으로 ▲외래 주요 각 과별 설명 간호사 운영  ▲본관과 별관에 진료상담 데스크 및 검사 예약 데스크를 마련, 진료 상담 간호사를 배치하고 ▲콜 센터에 전화 상담 간호사 3명을 배치해 전화만으로도 충분한 상담이 될 수 있게 하며 ▲원내에 대형 현수막과 홍보포스터를 게시해 전 임직원이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병원을 처음 방문하는 환자에게는 신환 스티커를 배부해 더욱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게 함으로써 환자의 불편을 최대한 줄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기적인 우수사례 공유와 설명 퍼레이드, 우수 친절 직원에게 포상하는 설명 챔피언 선발 등의 행사를 통해 인센티브를 부여해 임직원들의 CS 캠페인 동기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성수 CS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달부터 사전 준비한 결과, 처음 병원을 찾는 환자에 대한 친절한 응대 필요성이 부각되어 신환 스티커 부착 방안을 임직원들에게 공개한 결과 반응이 좋았다”며 CS 캠페인의 지속적인 전개를 통해 다시 한번 환자만족도의 질적 향상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